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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단신] 한국유아체육학회 外
▶한국유아체육학회는 다음달 7일 용인대학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유아의 건강생활과 체육활동' 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재은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6명의 발표자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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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세계' 펴낸 제주대 고정삼 교수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준 것이 퇴근후 한잔이었다. 신바람 문화.시너지 효과는 우리의 음주문화가 가져다 준 결과일 수도 있다. " 대학교수가 술의 모든 것을 담은 지침서를 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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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20.진도 홍주…가무 장단에 술맛이절로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느냐 날두고 가신 임은 가고 싶어 가느냐/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아라리가 났네, 아 - 리랑/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옛부터 술이 있는 곳에는 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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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배상면주가' "국화주 한잔 드세요" 무료 시음회
'국화주 한잔 들지 않겠습니까. ' 경기 포천의 배상면주가 (0357 - 31 - 0440)에서 가을술및 술음식 무료시식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국순당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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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특산.녹향주'시판
◇해남지방의 특산명주인.녹향주'가 최근 정식 양조허가를 받아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이 술은 원래 황해도 함안 조씨 문중의 가양주로 3대째 전승돼 오던 전통 증류주.정선된 쌀과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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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화재
올해 정축년은 문화재 관계자들에게 그 어느해보다 희망찬 한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유산의 해'로 지정돼 그동안 경제개발의 논리에 밀려 뒤처졌던 문화재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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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 명인 지정-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5일 전통식품 계승발전과 가공 기능인의 명예를 위해 올해 처음 송죽오곡주 전승자 趙泳貴씨를 민속주 전승 명인1호로 지정한 것을 비롯,충남 금산인삼주 전승자 金昌秀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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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 속속 대중화선언-서울송절주등 6종 제조면허
올들어 전통어린 민속주의 상품화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서울 松節酒」를 비롯한 6종의 민속주가 제조면허를 받았거나 면허를 신청중이다. 민속주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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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분수대)
식사는 포도주로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여행을 하다가 웬만한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으려면 우선 포도주 한병부터 마시게 된다. 물론 「강제」는 아니다. 로마에 갔으니 로마법을 따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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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주의 무제한 허용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명주라고 자랑할만한 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똑떨어지게 내세울수 있는 술은 무엇일까.. 1년에 국민 한사람이 평균 6말에 가까운 술을 마시고 세계 두 번째의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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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조70년」만에 햇빛
관광명소와 민속촌등에서 예부터 건해오는 지방 특유의 토속주들을 마음것 마실수있게 됐다. 서울약산주,충주 청명주,한산 소국주,전주 이강주,홍천 백주등은 고려·조선시대부터 손꼽혀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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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가 없다
먹고 마시는 것도 문화생활의 하나다. 우리의 식생활문화는 그 동안 겉으로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질적으로는 옛날과 같지 않다. 같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못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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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최고야"|"앉은뱅이 술" 별명 붙은 백제 명부 「소국주」
영양떠난 과거객이 모시고장 비산을 지나치다 타는 목을 축이려 주막에 들렀다. 미나리무침을 안주로 찰찰 널치게 한잔을 받아들이켜니 술이면서 감로수라. 첫잔에 목축이고 두잔째에 취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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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진도 「홍주마을
흰 잔에 찰랑이는 새빨간 액체는 마치 홍옥. 은은한 향기가 방안을 채우고 코를 간질인다. 한 모금을 입안에 굴려본다. 순곡주정의 향취가 목젖을 타고 내리면 뱃속은 벌써 「찌르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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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온 나라안이 벌컥 뒤집혀있다. 기차표며 「버스」표는 l주일 전부터 동이 났다. 거리와 백화점은 인파로 터지고 빈「택시」는 구경도 못하고 지게꾼이 세도부리고, 모든게 웅성거리고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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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화 서화백년(7)|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721)-제자 김은호
서화미술회 사랑방은 매양 손님들로 문전성시였다. 당시의 세도가·선비·미술애호가들이 모여서 시회도 열고 바둑도 두었다. 소림·심전선생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화평회도 했다. 3·1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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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사들의 술 담는 비법을 들어본다|송실주
서울의 동쪽 끝 둔촌동. 집 뒤로 약수터가 잇대어 있는 작가 방기환 씨(52)댁의 야취어린 1천여 평 뜰에는 지금 자줏빛 싸리꽃이 한창이다. 갯버들과 산벚나무·소나무·잣나무·앵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