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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처음 가 본 미술관에서 새 인생 그렸다
미술품 해설가 윤운중씨가 루브르 박물관 3층 루벤스 전시실에서 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그는 미술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원화를 보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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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형수 기자의 우신고 비전 선포식 현장
4일 우신고 강당에서 ‘비전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학부모와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비전을 선포했다. [김진원 기자]고등학교의 진로 교육이 강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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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이지은 기자의 일반고 유학반 현장
반 정원 대비 해외 대학 입학률 80%, 연간 30명 해외대학 진학.국제학교나 특목고의 실적이 아니다. 일반고 유학반에서 이뤄낸 성과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영어가 능수능란하거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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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송보명기자의 하버드·MIT 탐방
지난달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미국 역사의 시발점인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인 하버드와 MIT(매사추세츠공대)가 있어 더욱 전통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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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자율고 탐방 … 경북 김천고
지방 고교들이 지난해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속속 전환하면서 명문고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어 대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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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이지은기자의 2010한국모의국제회의
제2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방학 중 1순위로 신청하는 대회가 있다. 다양한 국제회의와 미국 의회의 진행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하는 모의국제회의다. 6~8일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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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현기자의 체육영재 교육현장
“물을 가르며 나가는 느낌이 좋아요.” 김민제(서울 청구초 4)군은 박태환 선수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이다. 김군은 지난 5월부터 서울대 체육영재센터에서 체육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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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송보명기자의 ESU 영어 말하기 대회
지난 13일 이화여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ESU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내년 5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내대표를 뽑는 현장을 찾아가 봤다. 오후 2시 결승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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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기자의 ‘철자 월드컵’ 스펠링 비 미국 본선 현장
‘내셔널 스펠링 비(SNSB, The 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영어권 나라의 초·중학생이라면 한 번쯤 오르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우승자는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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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좋고 축구 잘 하던 버마를 기억하십니까?
5월 25일 오후 6시. 미얀마(옛 버마)의 옛 수도 양곤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창밖으로 주변 땅들이 다가왔습니다. 비를 흠뻑 먹은 붉은 대지가 “나 비옥해 보이지? 이래 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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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형수기자의 발산초 G러닝 수학 시간
“오늘의 퀘스트(과제)를 받으려면 ‘삼도천’으로 가서 ‘천 장군의 일정’을 보면 됩니다. 일정에 따라 ‘사냥터’에 들어가 ‘몬스터’를 처리한 다음 받은 물품을 활용해 학습지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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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형수기자의 상문고 영어 토론 수업
지난 10일 상문고 영어 디베이트반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인의 카지노 출입 전면 허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이유연군(사진 오른쪽)의 견해에 박재찬군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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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서울 오륜중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예비 신입생 적응교육에 참가한 오륜중 학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어 올린 풍등을 바라보며 중학생으로서의 새 다짐을 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우리는 이제 중학생입니다.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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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해병대 캠프 닷새 만에 딴 사람 되다
“저 넓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해병대라네~.” 학생들의 여린 목청에서 나오는 군가가 하늘에 울려퍼진다. “목소리가 그것밖에 안 되냐!” 교관이 얼굴을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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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자율형 공·사립고 전환 첫해, 등촌고·중동고 …
수준별 수업을 위해 교과교실을 갖춘 등촌고(위)와 특성화 교과를 준비 중인 중동고의 모습. [김경록 기자]새 학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분주해진 곳이 있다. 자율형 공립고·사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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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김지혁기자의 청심국제학교 모의 유엔총회
“지금부터 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테러리즘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하죠. 캐나다 대표의 주제 발표가 있겠습니다.” 지난 5일 오후 1시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고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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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경원대 영어몰입캠프
지난달 27일 기숙형 영어몰입캠프에 참가한 경원대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로부터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받고 있다. [최명헌 기자]지난달 27일 가천의과학대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경원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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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김신조 루트’ 그후 42년, 그들 따라 이산저산 가봤습니다
겨울 산은 매섭다. 영하 16도 속 간간이 몰아치는 바람이 가슴 속으로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게다가 이름이 덜 알려진, 야구로 치자면 마이너리그급에 속하는 산에는 사람이 쉬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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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원자력 테마기행
전남 고흥과 해남 지역 15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84명이 지난달 24일부터 2박3일 동안 울산 지역 원자력발전소와 건설 현장, 영덕 풍력발전소 등지를 답사했다. 이 탐방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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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수원 영화초등학교 디자인 수업
미술 교육이 진화 중이다. 장르별 이론을 배워 따라 하던 과거의 미술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작품을 창안하고 구현·활용해 보는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디자인 교육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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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산촌으로 유학 왔습니다, 아이들은 풀과 나무를 닮아 갑니다
해외로 조기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혹은 선진국의 교육환경을 경험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최근엔 지역 주민도 몇 안 되는 산촌으로 자녀를 유학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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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2PM 보니 공부할 맛 나요”
‘2PM과 함께하는 JYP센터 투어 이벤트’에 뽑힌 학생들이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찾았다. 2PM 멤버가 직접 녹음실 안내를 해주고 안무도 가르쳐 줬다. [사진=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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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그 좋은’ 컴퓨터를 버렸다, 더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여름방학 내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자녀를 보며 부모는 할 말을 잃었다. “인터넷 그만 해라.” “조금만 더요.” 다툼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쏟아내야 하는 잔소리에 부모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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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처럼 이 교실 저 교실, 수준따라 골라 들어요
지난달 10일 오전 8시40분.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원중학교에서는 반마다 조례가 한창이다. 담임교사가 출석체크를 하고 공지 사항을 전달하는 모습이 여느 학교와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