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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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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꽃게, 금게
지난 8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있는 꽃게 경매장 안에 있는 선별기에 어민들이 잡은 꽃게를 내리고 있다. 꽃게잡이 배 한척이 잡은 물량은 10㎏ 남짓에 불과했다. 태안 신진도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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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커피의 생명 향기, 영하 190도서 살려낸다
청주 롯데네슬레 공장의 ‘테이스터스 초이스’ 생산 라인에서 수출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롯데네슬레] “날아가는 커피향까지 잡았습니다.” 지난 5일 오전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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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환전 명소' 서울역…방학 땐 2시간 줄선다
서울역엔 국민·우리·기업은행이 환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환전수수료를 최대 90% 할인해 알뜰 여행족들이 모여든다. 지난달 31일 국민은행 서울역 환전센터 창구에 환전우대를 안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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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강남 명품거리 설화수 매장 문 여니 온통 황금빛
아모레퍼시픽이 30일 오픈한 서울 신사동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안의 헤리티지룸. 50년 설화수의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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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테헤란로에 가봤습니다
강남 한가운데 있는 도로 이름이 왜 테헤란로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1977년 서울시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자매결연을 하면서 원래 삼릉로였던 이 대로의 이름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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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9.5㎞/L 연비로 티볼리 잡겠다" 출사표 던진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목받은 '니로'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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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확 바뀐 부분 변경 차 '쉐보레 캡티바'
한국지엠이 21일 중형 SUV 쉐보레 캡티바의 부분 변경 모델의 출시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유로6를 충족시키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전면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모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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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오늘부터 판매시작... ISA가 뭐야?
오늘 하루 꼭 봐야 할 뉴스를 예보합니다. 피와 살이되는 정보도 알려드립니다. 출근길에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주제별로 200자 속에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짧지만 알찬 뉴스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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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드론계 애플' DJI 한국 상륙… 홍대 매장
‘윙윙~’.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 유도에 따라 움직이는 비행체. 바로 '드론(Drone)'이 하늘을 날며 내는 소리입니다. 마치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와 같다고 해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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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전기차로 섬 한바퀴…제주 가는 또 다른 재미
올해는 ‘전기차’(EV)의 해다. 현대차가 준중형 세단 ‘아이오닉’, 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EV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차 돌풍을 몰고 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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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원조 도심형 SUV의 이유 있는 변신,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SUV의 원조 도요타 라브4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8일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1994년 라브4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SUV는 오프로드만 달리는 차로 알려졌었죠.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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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0년 만의 변신, 체중 줄이고 연비 높아진 '뉴 아우디 Q7'
새해 들어 수입차 플래그십(기함·대표 모델)의 출시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엔 콤팩트한 SUV 차량이 큰 인기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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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스웨디시 럭셔리 SUV' 국내 최초 베일 벗은 볼보 ‘XC90’
볼보자동차는 ‘안전의 대명사’란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편화한 3점식(어깨와 엉덩이 옆 양쪽을 잇는 방식) 안전벨트를 1959년 처음 개발한 회사도 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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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배터리에 내 이름…친절한 샤오미씨
홍콩 번화가 몽콕에 위치한 샤오미의 공식 서비스센터 내부 모습.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된 ‘미 커뮤니티 존(“Mi” Community Zone)’에서 직원들이 편안한 자세로 앉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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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샤오미의 도전은 성공할까요?
지난 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젊음의 거리’로 통하는 몽콕(Mong Kok)을 찾았습니다. 한국의 명동 같은 홍콩 번화가입니다.홍콩 하면 아래 사진처럼 멋진 야경을 먼저 떠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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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분에 150m 움직이는 벨트···하루에 박스 60만 개 처리
지난 7일 서울 장지동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택배 박스가 컨베이어 벨트를 이동하고 있다. ‘자동 선별기’를 지난 박스는 1m 간격으로 움직인다. [사진 한진택배]궁금했다. 어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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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여기 거쳐간 중·고생들, 특허 1700개 냈다
12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창업 영재 캠프 참가자들이 3D프린터로 뽑아낸 미니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하고 있다. [사진 김성태 기자]14일 오전 10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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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1년 곶감 농사 가른 나흘의 선택
19일 경상북도 상주시 용하농원의 선별 건조장에서 주민들이 곶감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지난 19일 찾은 경상북도 상주 농가에선 설 대목을 앞두고 겨우내 말린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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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 SM7 → SM6 … 르노삼성 12년 만에 신차
르노삼성차가 13일 충남 태안 한서대에서 신형 세단 SM6를 공개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오른쪽)과 박동훈 부사장이 SM6를 설명하고 있다. 버튼 하나로 5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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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르노삼성차 회심의 중형 세단 'SM6'
르노삼성차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는 중형 세단 ‘SM6’를 13일 최초 공개했습니다.S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르노삼성차가 5년 이상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입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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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기자의 작은 사진전] 전쟁기념관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말
오늘은 6.25 한국전쟁 6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쟁기념관에 가봤습니다. 전사자명비 한 켠엔 누군가 놓아둔 꽃다발이 있었습니다. 한 백발 노인은 책을 든 채 전사자명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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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칼럼쇼 1회 풀영상] 왜 이탈리아인은 옷을 잘 입을까…한국은?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인 장위안(중국)이 "한국 사회는 패션을 중시하지만 거의 다 똑같다. 여자는 짧은 치마 유행하면 다 짧은 치마만 입고, 긴 머리 유행하면 다 긴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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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보수는 탐욕스럽고, 진보는 생명력 잃었다”
‘진짜와 가짜’를 정밀하게 분별하는 강신주 송곳 끝 인문학의 정체. 그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모든 예술을 모조품으로 간주한다. 답습과 모방의 삶을 청산하고, 독창의 삶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