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의손만 닿으면 경보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하기위해 전자경보기장치를 한 가방이다. 주인이 키스위치를 조작해 놓으면 빨간정보등이 켜지고, 가방을 아무데나 놓아두어도 남의 손이 닿으면 전자장치에 의해 경보음이난다.

    중앙일보

    1981.11.24 00:00

  • 불황 아랑곳없는 미부유층|최고급품이 불티난다

    미국에는 최근 사치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 8천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1천5백여만 부유층 가정은 불황과 경기침체에도 아랑곳 없이 오히려 씀씀이가 커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일부

    중앙일보

    1981.11.23 00:00

  • "폭발직전 집앞서 공중전화건 30대 남자를 봤다"

    금복주 김홍식 사장집 연쇄폭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김사장집에서 50m쯤 떨어진 구멍가게 세진상회 주인 김용오씨(30·대구시인호동29) 가 연쇄폭발중 첫번째 폭발이 있던 1

    중앙일보

    1981.10.28 00:00

  • (17)복덕방·복부인

    『아침9시가 넘어서도 집에 있으면 복부인이 아니다.』 78년 강남 땅이 부동산 투기로 극성스러웠을 때 복덕방가에는 이런 유행어가 나돌았었다. 부동산 경기는 그리고 재작년을 고비로

    중앙일보

    1981.10.24 00:00

  • 전당포에 권총강도

    5일 상오 10시15분쯤 서울영등포동1가104 영이사 전당포 (주인 이종학·50) 에 손종석씨 (28· 서울봉천4동892)가 38구경 리벌버 권총 갖고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붙잡혔

    중앙일보

    1981.09.05 00:00

  • 소련서 번창 「지하사기업」|의류·신발류에 팝송레코드까지

    모든 생산수단을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소련에서도 최근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들이 번창하고 있다. 근착의「렉스프레스」지는 이른바 지하사기구으로 불리는 이들 기업들이 기계류나 자동차같

    중앙일보

    1981.07.24 00:00

  • "수용시설이 모자란다" 핑계|원생들 가내 공장 보내 혹사|응암동 소재 마리아 수녀원

    서울시나 경찰서에서 보호의뢰 받은 부랑아를 수용하는 마리아 수녀원(전 시립 아동보호소·응암동 42)이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을 일반 가내 공장에 넘기고있어 서울시가

    중앙일보

    1981.06.13 00:00

  • 짓밟힌 자디·쓰레기…이래서 되겠는가

    최근 신문을 보면 국풍81에 대한 평가가 한참이다. 국풍81 「민중의 축제」였으며 겨레의 멋과 흥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큰 잔치를 잘 치렀다고들 평가하고있다. 과연, 우리 조상들의

    중앙일보

    1981.06.05 00:00

  • 사살된 반달곰 천6백만원에 팔려

    사살된 광주 반달곰이 1천6백만원에 팔렸다. 광주군이 1일 하오 2시 경기도 수원시 달천동 347 수일냉동(사장 이희석·55) 뒷마당에서 실시한 광주 반달곰 경매에는 유명회사직원·

    중앙일보

    1981.06.02 00:00

  • (55)강원도 명물 옥수수 엿 평창군 진부-대화면

    『찰칵』 『찰칵』 엿가위를 절거럭 거리며 엿판 진 엿장수가 동네 어귀에 나타난다. 어린 시절 엿장수가 오는 날이면 어머니 치마끈을 붙잡고 졸라대 빈 참기름 병이나 부러진 부젓가락을

    중앙일보

    1981.06.01 00:00

  • 두 손 없는 불구…4군자를 발로 그린다

    【마산】8년 동안 두 팔 없는 친구의 분신이 되어 불구를 딛고 일어서게 한 아름다운 우정이 있다. 주인공은 경남 마산 제일여중 2학년5반에 재학중인 두 팔 없는 친구 오순이양(16

    중앙일보

    1981.05.21 00:00

  • "가난한 사람에 주라" 돈버려|동경역서 6백만엔든 가방 발견

    ■…6백만엔 (2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써달라고 동경역에 버린 사람이 있어 화재속 동경역에서 6년동안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이와나가」 (암영충오·62

    중앙일보

    1981.05.19 00:00

  • 대학가 화제|학생 100명·교수 12명의 초「미니」…대구 한의과 대학

    학생 l백명·교수진 12명, 실험 실습실 2개에 강의실 l개, 그리고 60여평의 잔디정원이 캠퍼스의 전부인 국내 초 미니대학 대구한의과대학(학장 왕학수·대구시 상동). 규모는 작아

    중앙일보

    1981.05.14 00:00

  • 신대생이 절도…공전생이 강도…금품 노린 「학생범죄」늘어

    학생범죄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점차 흉악스러워지고 있다. 고교생들이 때를 지어 지나가는 여자의 핸드백을 날치기하는가하면 공전생이 흉기를 들고 강도를 하다 붙잡히기도

    중앙일보

    1981.05.02 00:00

  • (2)10대의 거울 「어른」

    김모군(17·서울강남구 K고교 1년)의 아버지는 몇년전만해도 시장에 조그마한 과일가게 주인. 그 아버지가 무슨 생각에서인지 가게를 팔아 돈놀이를 시작하면서 운좋게 눈덩이처럼 재산이

    중앙일보

    1981.04.16 00:00

  • 어떻게 벌었나…백5억원|백인엽씨 사유재산에 얽힌 뒷 얘기

    선인학원 설립자 백인엽씨(59)가 빼돌리려 했던 개인재산 1백5억원의 출처는 어디이며 실제 평가액수는 얼마나 되는가. 지난달 사학수사 때 검찰에서 밝혀낸 횡령액수는 35억원. 부정

    중앙일보

    1981.04.09 00:00

  • 강도 하루에 4건

    구정 비상 방범령이 내려진 가운데 14일 하룻 동안 서울시내에 4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월계2동 성북 전철 역 앞길에서 서울 4바1699호「브리

    중앙일보

    1981.01.15 00:00

  • 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

    중앙일보

    1981.01.01 00:00

  • 산뜻한 간판 사라진 범죄...「명동」이 밝아 졌다

    서울의 번화가 명동이 새 질서를 찾고 있다. 행인들의 눈을 어지럽히던 각종간판과 광고물들이 하나씩 정리되고 있으며 퇴폐업소들이 영업형태를 바꾸는 것은 물론 이제는 정화운동에 스스로

    중앙일보

    1980.09.12 00:00

  • 시어머님의 귀향

    시골에 혼자 계시던 시어머님을 모셔온 지 넉 달이 된다. 처음엔 흙냄새 나는 고향을 떠나지 않으시겠다며 상경을 거절하셨지만 아들내외와 손자랑 아침저녁으로 웃음을 나누며 살수 있다는

    중앙일보

    1980.07.09 00:00

  • 영문은 크고 한글은 작게|국적 없는 어린이 용품|옷·장난감 등에 범람|"한글표시 한건 안 팔려"…국어순화는 어디로

    학용품·장난감·어린이 옷가지는 물론 과자류·각종 상품·상회이름·간판·표지판 등에 이르기까지 영문표기가 지나치게 판치고 있다. 뜻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영어글씨로 된 학용품과 어린이옷

    중앙일보

    1980.06.07 00:00

  • 두곳에 칼든 강도|금품등 턴후 모두 붙잡혀

    1일밤10시40분쯤 서울반포「아파트」60동205호 진길순양(23)이 현관문밖에서 안모군(17·절도전과l범·주거부정)에게 길이25㎝가량의 과도로 얼굴등을 세차례 찔려 전치3주의 상처

    중앙일보

    1980.06.02 00:00

  • 「억대 절도」가 늘었다

    서울시경은 일 「사우나」탕·안마시술소·대중목욕탕등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고급시계·현금등을 전문적으로 훔쳐온 신종「옷장채기절도단」두목 정진호씨(40·전과5범·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중앙일보

    1980.03.10 00:00

  • 공장종업원 자살 귀향못해 비관

    ▲2일낮 1시20분쯤 서울수유3동191의50 권을임씨(43)의 가내가발공장2층에서 이공장 종업원김석현군(19)이 창문틀에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인 권씨가 발견, 경찰에신고 했다.

    중앙일보

    198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