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탑 세계 최고, 한국戰은 조국해방전" 초1 수업자료 논란
여명 서울시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제공된 보조수업자료 사진을 올리며 "공산 통일이 된 우리나라"라고 비판했다. [여명 서울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
[단독]'평양 치맛바람' 만든 김정일 의붓어머니 김성애 사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6주기인 지난 12월 17일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김일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은둔 스타일서 ‘존경하는 여사’까지 … 평양의 퍼스트레이디
‘여사(女史)’ 호칭을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27일 열릴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이설주에게 청와대와 정부가 ‘여사’란 표현을 쓰겠다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100년 왕국 꿈꾸는 김정은 … 우상화엔 빨간불 켜졌다
평양은 요즘 축제 분위기다. ‘대륙간탄도로케트’의 발사 성공을 자축하는 잔치로 흥청대고, 밤에는 화려한 불꽃이 대동강을 수놓는다. 관영 선전매체는 김정은 찬양에 바쁘다. “비범한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이름 앞에 찬양문구 59자…우상화 속도전
김정은의 동정을 보도한 15일자 노동신문 1면.새해들어 북한 노동신문에는 작지만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김정은(33)의 직책 뒤에 길다란 찬양 문구가 덧붙여진 것이다. 이전까지는
-
“백두산 아니라 후지산 줄기냐” 비아냥에…김정은의 생모 고용희 우상화 제동
북한 기록영화에 등장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인 고용희와 어린 김정은의 모습. [중앙포토]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를 우상화하려는 북한 당국의 시도가 벽에 부닥쳤다는
-
[단독] 측근보다 핏줄…김정은, 여정·정철과 정기 ‘통치 모임’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생모 고영희가 북송선 내린 원산서측근들과 못하는 이야기 나누는 듯권력 멀어졌던 정철, 정책 관여 주목김정은(32)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형 정철(35)·
-
[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평양의 알파고
이영종통일전문기자 겸 통일문화연구소장세상에 없던 일이 벌어졌다. 평양의 최고지도자가 핵탄두 앞에 선 것이다. 그제 아침 북녘의 관영 선전매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 모습을 공개
-
[세상읽기] 모란봉은 없다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 통일전문기자모란봉은 평양 대동강변의 야트막한 봉우리다. 가장 높은 최승대(最勝臺)에서 금수산까지 이어진 산세가 마치 금방 피어난 모란꽃을 방불케 한다 해서
-
김일성 배지 안 달고 나온 김정은 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6일 제810 군부대 산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현지지도했다. 당시 현지 연구원과 수행원은 모두 김일성·김정일 배지(원 안)를 달았는데 김위
-
현성일 안보전략연구원 수석위원 "김정은의 존재 김일성은 몰랐다"
김일성 북한 국가주석은 손자인 김정은의 존재를 알지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성일(사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일 주제발표를 통해 “1994년7월 김 주석 사망 전
-
"내각서 뜬 별 1호 박봉주, 경제 안 풀리면 문책 될 것"
평균 14살이 젊어진 ‘김정은 사람들’에게 주목하라. 정보당국이 작성한 ‘김정은 시대 파워엘리트 변동분석’ 보고서는 향후 김정은 권력을 이끌 노동당과 내각·군부의 인물 51명을 꼽
-
김정은 1984년생, 29세 아닌 27세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부상한 김정은의 나이를 놓고 일각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 1984년 1월 8일 출생으로 올해 만 27세인 그를 일부 언론이나 자료가 한두 살 많게 표현하고 있기
-
北 김정은 이미 유부남? "지난해 2살 연하 여성과…" 결혼설 확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의 결혼설이 북한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28일 대북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이 함경북도 출신의 20대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북한 현지에
-
"평양 행정구역 개편도 ‘백두혈통’ 따지나"
북한이 지난해 단행한 평양시 축소개편 조치에 따라 황해북도로 편입된 지역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최근 보도했다. 조선중앙연감에 따르면 북한은 기존 강남군, 중화군
-
북 “장군님 빼닮은 분” … 김정일, 어릴 적부터 총애
북한 정권의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된 김정은과 관련한 사항은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다. 소년 시절의 사진 외에는 공개되지 않아 현재 어떤 모습인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름도 지난
-
[백가쟁명:이영일] 북한은 중국정부의 간섭정책을 수용할 것인가
천안함 폭침사건이후 한국 지식인들 가운데는 중국을 마치 북한만을 지원하는 국가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엔 이것은 사실을 잘못 관찰한데 기인한 것 같다. 중국은 언제
-
Special Knowledge 북한의 교육제도
남북한 사이에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제도입니다. 북한 체제의 특수성 때문이지요. 수업 시간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업적과 주체사상, 노동당 정책을 필수과목으로 배웁
-
김정일 앞에서 울려 퍼진 김정은 찬양가 ‘발걸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이달 초 황해북도 예술극장에서 셋째 아들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 ‘발걸음’이 포함된 공연을 관람했다. 김 위원장 오른쪽으로 김기남 노동당
-
[시론] 김정운 세습, 김정일 때완 다르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지난달 28일 해외공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북한 지도부가 ‘3대 세습’을 대외적으로 공식화
-
김정일 ‘헌신 코드’로 병상통치 하나
김정일(66·얼굴) 국방위원장의 뇌졸중 발병 사실이 드러난 9일 북한 정권수립 기념행사 이후 평양의 관영매체에는 ‘헌신’이란 단어가 부쩍 자주 쓰인다. 김 위원장이 7~8월 무더위
-
[교과내용]
북한의 교과서들은 내용에 따라 세가지 분야로 대별된다. 즉 공산주의적 인간 양성을 위한 교양 과목과 생산기술적 인간 육성을 위한 교과과목, 그리고 예·체능과목으로 분류된다. 북한에
-
[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
-
[시론] 로마에선 로마法을 따르라
필자에게는 최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남측 보수 단체들과 북측 기자들 간에 빚어진 충돌사건이 되살려 주는 추억이 있다. 1972년 10월 제3차 남북적십자 본회담이 열린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