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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범이 내려온다, 너의 가운에!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비스 등을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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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2.5년간 마시는 물, 면셔츠 한벌 만드는데 다 쓴다
패션 업계서 거세게 불고 있는 친환경 바람이 이번엔 ‘염색’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의류를 생산할 때 필수과정으로 여겨지는 염색 가공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오염되고 있다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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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가방·옷, 안 버리고 고쳐써요.. 요즘 2030의 ‘수선하는 삶’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한때 절약 운동으로 유명했던 ‘아나바다’ 캠페인이다. 요즘엔 단순한 절약보다 환경을 위해, 적게 소비하고 적게 소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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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텀블러 들고 다니면 나도 친환경적 인간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37) 요즘 친환경이 대세인 것 같다. 환경 운동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며 앞다투어 친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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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보다 더 있어 보여요" 그래서 그림에 지갑여는 MZ세대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직접 구매까지 이뤄지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1 BAMA)가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려 휴일은 맞은 시민들이 몰려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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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도 선택…폼클렌징은 옛말, 비누가 돌아왔다
최근 자발적 ‘플라스틱 프리(free)’족이 늘어나면서 비누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대부분의 액체 세정제 용기는 플라스틱이지만 비누는 종이 등을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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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에르메스, 600만원 '버섯 가방' 공개…비건이 열광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가죽에도 ‘비건(vegan·채식주의자)’ 열풍이 거세다. 고급 가죽 가방을 만드는 럭셔리 패션 기업들도 앞다퉈 비건 가죽으로 만든 제품 출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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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必환경라이프] ‘안만 예쁘면 뭐해, 겉이 착해야지’…예쁜 쓰레기는 가라!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앞에서 화장품어택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화장품 용기 재활용 문제 개선 촉구' 기자회견에 화장품 용기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화장품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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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다시 봄…‘동무생각’ 들으며 떠올린 옛날 개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3) 2월의 마지막 날. 곧 경칩이 오고 봄이 오겠지. [사진 pixabay] 서울서도 산막을 본다. 눈이 올 것 같더라니 펑펑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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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호날두도 입었다…페트병 재활용옷 ‘촉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서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재활용 재킷을 입고 나타났다. 뉴스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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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우리나라 국민 80% 안락사 찬성, 그러나 형법은…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0)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후 우리나라의 죽음 문화에 관해 중앙일보에 글을 연재하고 있을 때다. 하루는 독자 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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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모르는 ‘찐 무명’ 노래꾼들, 대중음악 판을 뒤집다
━ [SUNDAY 인터뷰] JTBC ‘싱어게인’ 주역 정홍일·이무진 두 사람은 방송 이미지 그대로였다. 정홍일은 ‘서윗하게’ 분위기를 맞춰갔고, 똘끼 충만한 이무진은 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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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물에 해로워요"···우유 빨대 없앤 초등생의 착한 편지
매일유업 본사에 도착한 초등학생의 편지 일부. 사진 매일유업 기업은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애쓴다. 더 나은 성능, 더 멋진 디자인, 더 합리적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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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30억 개 버리는데···최초 플라스틱 칫솔 썩지 않았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은 1938년까지는 지구에 없던 물건이었다. 물론 비슷한 형태의 구강 위생용품은 있었다. 미국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칫솔은 기원전 300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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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엔 안 팔린 아이 내복…단번에 매출 2000만 찍은 비결
미국 인테리어 전문점 '홈굿즈'에서 선보인 인조털 커버의 방석들. 연합뉴스 올해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비건(vegan·채식주의) 트렌드’라 해도 좋다. 가장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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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인데 돌이 아닌…해변에 나타난 ‘뉴락(NEW ROCK)’의 정체
“진짜 돌을 찾아보세요.” 자세히 살펴보니 작지만 동그란 모양의 스티로폼 결절이 보인다. 포장재로 쓰는 그 흰색 스티로폼이다. 마치 기암괴석처럼 변한 스티로폼은 일명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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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신학기 맞이 초경량 프리미엄 백팩 ‘라이크 에어Z!’ 출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1SS 라이크 에어 Z! 백팩 이미지 에프앤에프(F&F, 대표 김창수)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다가오는 신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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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한 번에 100L 쓰레기봉투 400개…5개로 줄인 비결은
“한국에서 일회용품 문제를 사라지게 하고 싶어요.” 이 원대한 꿈의 주인공은 이제 막 회사를 설립한 지 1년 남짓 된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40) 대표다. 유령을 퇴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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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재활용 안되는 화장품용기 ‘재활용 어려움’ 표시 면제 왜
재활용 등급 표시 예시. 한국환경공단 환경부가 대부분 재활용이 안 되는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 어려움’ 등급 표시 대상에서 예외적으로 제외하기로 했다.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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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가장 매력적인 인테리어, 공간 연출의 영원한 정답은 OO이다"
Editor`s Note 2021 공간 트렌드로 '소규모', '로컬', '재생'이 꼽혔습니다. 이 중 '소규모'는 작더라도 안전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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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업의 책임
이동현 산업1팀 차장 미국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는 20여년 만에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1996년 ‘라이프’잡지에 12살짜리 파키스탄 소년이 축구공을 꿰매는 사진이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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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기업의 책임
이동현 산업1팀 차장 미국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는 20여년 만에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1996년 ‘라이프’잡지에 12살짜리 파키스탄 소년이 축구공을 꿰매는 사진이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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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환경 문제, 장애인 고용 문제…친환경 비누로 해결합니다
동구밭의 ‘올바른 아기비누 알로에’를 든 김윤아(왼쪽) 학생모델과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를 들어보인 김수안 학생기자. 아기비누는 1개 구매 시 1개가 아동 기관에 기부되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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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얼룩 없다···'100일간 세탁 필요없는 옷'이 개발된 이유
‘악취가 나지 않는 운동복’.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홈페이지에 있는 한 제품 카테고리다. 설명에는 항취 기술을 적용해 땀을 많이 흘려도 옷에서 냄새가 적게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