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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규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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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0:00 ~ 2024.04.26 23: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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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상가는 3층 이상 규모 또는 연면적 330㎡(약 100평)를 초과한 상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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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마저 문 닫았다…호남 최대 상권 광주 충장로의 비명

2024.04.21 11:30

김 가공업체 지원 등을 위해 올해 두 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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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국 입맛잡은 김, 역대 최고 몸값

2024.02.13 00:11

총 282개

  • 무궁화 하나에 1500만원 받았다…'매관매직' 경찰 간부 무더기 실형

    무궁화 하나에 1500만원 받았다…'매관매직' 경찰 간부 무더기 실형

    금품을 주고받으며 경찰 승진 인사에 관여하거나, 수사 편의를 봐준 전·현직 검찰 수사관·경찰관, 브로커 등 11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5일 제3자뇌물교부·취득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10명 가운데 전직 경찰 인사 브로커 이모(65)씨에게 징역 3년(1000만원 추징)을, 사건브로커 성모(63)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브로커 이씨와 성씨는 2021년 현직 경찰 간부 5명으로부터 경감 승진대상자 1500만원, 경정 승진대상자 3000만원 등 총 1억1500만원을 받고 당시 전남경찰청장에게 승진 인사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4.04.25 17:35

  • 호남 최대 규모 ‘H&M’ 마저 문 닫아…충장로 텅 비었다

    호남 최대 규모 ‘H&M’ 마저 문 닫아…충장로 텅 비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충장로·금남로 상권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8%로 전국 평균(13.5%)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4분기 공실률(17.1%)보다 10.9%P 늘어난 수치다. 특히 충장로와 함께 광주 대표 상권으로 꼽히는 전남대 상권은 2015~2019년 6.9~17.1%에서 지난해 48.7%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2024.04.23 00:11

  • 스타벅스마저 문 닫았다…호남 최대 상권 광주 충장로의 비명

    스타벅스마저 문 닫았다…호남 최대 상권 광주 충장로의 비명

    과거 호남 지역 최대 상권으로 불렸던 거리 일대가 한산했다. 호남 지역 상권을 대표해온 광주 동구 충장로 상권이 오랜 경기침체의 여파로 무너지고 있다. 특히 충장로와 함께 광주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학교 상권은 2015년~2019년 6.9%~17.1%에서 지난해 48.7%까지 뛰어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2024.04.21 11:30

  • 고해인, 김민지…304명 잊지 않으려 불렀다

    고해인, 김민지…304명 잊지 않으려 불렀다

    희생자 유족 등은 이날 해양경찰 경비함정 편으로 사고 해역에 도착해 10주기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선상 추모식을 마친 유족 등은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목포신항으로 이동했다. 세월호 유족 김인숙씨는 기억사를 통해 "활짝 웃으며 떠난 그 봄, 딸을 혼자 남겨둘 수 없어 나는 여전히 봄"이라며 "두려운 것은 우리 딸, 우리 아이들, 그리고 모든 희생자가 세상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00:10

  • 참사 해역서 “잊지 않겠다” 오열…세월호 유족들, 10주기 선상추모식

    참사 해역서 “잊지 않겠다” 오열…세월호 유족들, 10주기 선상추모식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을 타고 이곳에 와 사고 10주기 선상 추모식을 열었다. 유족들은 이날 ‘세월’이라고 적힌 노란 부표가 뜬 사고 해역을 바라보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이종민씨는 연대사를 통해 세월호 유족들을 위로했다.

    2024.04.16 17:08

  • 선체 30도 기울자 ‘당황’…세월호 10년 만에 문 연 국민해양안전관 가보니[영상]

    선체 30도 기울자 ‘당황’…세월호 10년 만에 문 연 국민해양안전관 가보니[영상]

    지난 12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국민해양안전관 내 선박 기울기(경도) 체험장. 학생들은 이날 길이 8.5m, 너비 3.5m 크기의 모형 선박 내 의자에 앉아 침몰시 배의 기울기 변화를 체험했다. 체험객은 3m 높이에서 물속으로 안전하게 뛰어내리는 선박 탈출 체험과 와이어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체험 등도 하고 있다.

    2024.04.15 11:10

  • 18홀에 단돈 1만원…동호인 213% 급증한 '파크골프' 뭐길래

    18홀에 단돈 1만원…동호인 213% 급증한 '파크골프' 뭐길래

    도개파크골프장에서 만난 김숙희(50)씨는 "일반 골프는 장비를 제대로 갖추려면 수백만원이 들어가 부담되지만 파크골프는 채와 공 하나면 준비가 끝난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 파크골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층 인구가 많으니 시군에서 증설 예산 지원요청이 많다"라며 "파크골프는 적당히 걷고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했다. 화천군은 앞으로 사내면과 간동면에 각각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4.05 05:00

  • 여수 해양연구센터 임대료 발목…‘사천 이전’ 현실화 되나

    여수 해양연구센터 임대료 발목…‘사천 이전’ 현실화 되나

    이에 대해 해양연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초에도 ‘센터 부지 확보 계획이 있으니 제안할 부지가 있느냐’라고 여수시에 문의했지만 ‘적절한 부지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부지가 선정된다고 해도 해양연구센터 측에서 매입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해양 기후변화 클러스터는 해양기후대응안전센터 면적 7268㎡와 사천시가 제공하는 5000㎡ 등 1만2268㎡ 부지에 해양 기후변화 연구 기반 시설과 증식·복원 시설이 들어선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사천시와 해양 기후변화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은 했지만, 이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임대 계약 종료 전까지 해양연구센터 측과 협의해 이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2 00:10

  • 안되면 말고…여야 "軍공항 이전" 또 희망고문 좀비공약

    안되면 말고…여야 "軍공항 이전" 또 희망고문 좀비공약

    단상에 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 5개 지역구 후보들(수원갑 김승원, 수원을 백혜련, 수원병 김영진, 수원정 김준혁, 수원무 염태영)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2주일 뒤 같은 장소에 등장한 수원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수원을 홍윤오, 수원병 방문규, 수원정 이수정, 수원무 박재순)도 "그동안 민주당이 하지 못했던 군 공항 이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서삼석 민주당 후보와 윤부식 진보당 후보, 김팔봉 한국농어민당 후보 등은 군 공항 이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2024.03.31 05:00

  • 노인들 점심 걱정 덜어주는 광주 서구 ‘천원국시’ 5호점 오픈

    ‘나눔 문화 확산’ 2호점은 원룸 밀집지역에 있어 60세 이상 또는 20세 이하, 저소득층 등이 1000원 판매 대상자다. ‘청소년 꿈 터’ 3호점은 청소년시설이 다수 있어 18세 이하 청소년과 60세 이상이 1000원에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지난 20일 문을 연 ‘천원국시’ 5호점은 65세 이상 또는 2인 이상 가족에게만 1000짜리 국수를 판다.

    2024.03.26 00:10

  • "우리 동네도 드디어 생겼다"…벌써 5호점 낸 '천원국시집'

    "우리 동네도 드디어 생겼다"…벌써 5호점 낸 '천원국시집'

    지난 20일 문을 연 ‘천원국시’ 5호점은 65세 이상 또는 2인 이상 가족에게만 1000짜리 국수를 판다. ‘나눔 문화 확산’ 2호점은 원룸 밀집지역에 있어 60세 이상 또는 20세 이하, 저소득층 등이 1000원 판매 대상자다. 이에 직원이 "3000원을 내야 한다"고 하자 "양동은 50세 이상부터 1000원을 받던데, 여긴 왜 65세 이상이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2024.03.23 11:00

  • "경제성? 거의 불가능"…섬과 섬 잇는 1조짜리 관광도로 [선거공약·예타면제]

    "경제성? 거의 불가능"…섬과 섬 잇는 1조짜리 관광도로 [선거공약·예타면제]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청)등에 따르면 서남해안 관광도로 사업은 전남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여수 화태도~백야도(총 길이 26.45㎞)를 연결한다.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구간은 신안 압해와 목포 율도-달리도, 해남 화원 등 3개 시군을 연결한다. 이와 함께 여수 화태도~백야도 구간은 여수 화태도-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 등 5개 섬을 잇는다.

    2024.03.23 05:00

  •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의대 2000명 증원에 지자체 “환영”…의대 교수 "사퇴 시점 구체적 논의"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내놓자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본부 측은 대체로 환영했다. 20일 정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를 보면 늘어난 의대 정원 2000명 중 1639명(82%)을 비수도권에, 361명(18%)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분된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 이날 오후 5시쯤 비대위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0 18:42

  •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방 한 칸에 대형 코인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 운동화 세탁·건조기가 설치됐다. 14억원을 들여 만든 빨래방에는 산업용 대형세탁기(50㎏) 5대, 소형세탁기(25㎏) 3대와 산업용 대형 건조기(50㎏) 3대, 소형건조기(25㎏) 2대 등이 있다. 군민은 겨울 이불 1만원, 이 밖에 이불은 5000원에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평면 주민은 50% 감면받는다.

    2024.03.19 11:23

  • 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 최재영(52) 위원장은 "2년 정도 자란 꼬막"이라며 "전남 보성군 벌교 꼬막보다 백미리 꼬막이 알도 굵고, 맛도 더 쫄깃하다"고 한참을 자랑했다.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는 백미리 귀어인이 모여 만든 자율관리어업공동체다. 김호연(60) 백미리 어촌계장은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 조합원들이 아직 어촌에 적응하는 단계"라며"이들이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18 05:00

  • 금리 1.5%로 4억 가까이 빌려준다...귀어 결심케 하는 정책들 [바다로 간 회사원]

    금리 1.5%로 4억 가까이 빌려준다...귀어 결심케 하는 정책들 [바다로 간 회사원]

    충남도 전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생 2막을 꿈꾸는 귀어 희망자에게 어촌 정착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개교한 경남 귀어학교는 지난해까지 333명(심화교육 27명 포함)이 교육을 받아 이 가운데 81명(26.5%·심화교육 제외)이 귀어를 선택했다. 한편 해수부가 2020년 귀어귀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공적인 귀어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귀어 창업·주택구매 지원사업(38.1%)’이 꼽혔다.

    2024.03.18 05:00

  • 유퀴즈 나온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공직자까지 후원 나섰다

    유퀴즈 나온 '1000원 식당' 고물가에 근심…공직자까지 후원 나섰다

    오전 11시 30분 가게 문을 열자 대기하던 손님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김씨는 2019년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가게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부닥쳤다. 동구청 최근 간부회의에서 식당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자고 제안했고, 현재까지 구청 직원(743명)의 68%인 507명이 동참했다.

    2024.03.17 13:00

  • "어쩐지 안닮았더라"…4400만원 김대중 밀랍 인형의 진실

    "어쩐지 안닮았더라"…4400만원 김대중 밀랍 인형의 진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하 기념관)이 제작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부부의 밀랍 인형이 밀랍 소재가 아닌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시 감사실은 지난해 말 종합감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밀랍 인형 제작 과정이 위법하게 진행된 사실을 파악했다. 1000만원 싼 실리콘으로 제작 당초 이 사업은 밀랍 소재 인형을 제작하기로 계획됐지만, 기념관은 실리콘 인형 제작업체와 계약했다.

    2024.03.15 11:01

  • 가입비 4000만원 과감히 없앴다…젊은이 모시는 어촌마을 [바다로 간 회사원]

    가입비 4000만원 과감히 없앴다…젊은이 모시는 어촌마을 [바다로 간 회사원]

    종전에는 어촌계원이 되려면 마을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가입비 600만원을 내야 했다. 김성석 신기어촌계장은 "외지인을 위해 마을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젊은이가 살 수 있게 전원주택단지도 조성했다"며 "진입장벽을 낮춘 이후 어촌계 진입을 문의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어촌 마을과 손잡고 2016년부터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3.15 05:00

  • "억대 벌죠" IT청년의 귀어…대기업 때려치고 양미리 잡는다, 왜 [바다로 간 회사원]

    "억대 벌죠" IT청년의 귀어…대기업 때려치고 양미리 잡는다, 왜 [바다로 간 회사원]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2년 귀어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귀어를 선택한 사람은 1023명이다. 귀어 인구 증가하는 데는 전국 곳곳의 어촌계(漁村契)가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한몫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05:00

  • "두달 내내 멀미약 먹고 버텼다"…성공한 귀어인들의 조언 [바다로 간 회사원]

    "두달 내내 멀미약 먹고 버텼다"…성공한 귀어인들의 조언 [바다로 간 회사원]

    이들은 귀어를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바다는 아는 만큼 돌려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 처음 배에 올랐을 때 12시간 내내 멀미만 했는데 선장님이 ‘너는 안 되겠다’라고 하길래 이를 악물고 두 달 내내 멀미약을 먹고 버텼다"고 말했다. 박씨는 "어선을 몰며 한 달에 수백만원씩 매출을 올리는 귀어인을 보고 무작정 달려들었다간 쪽박차기 십상"이라며 "귀어학교도 다니는 등 일정 기간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15 05:00

  • "입학 축하금 300만원 드립니다"…섬마을에 현수막 걸린 사연

    "입학 축하금 300만원 드립니다"…섬마을에 현수막 걸린 사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와 주민, 학교 동문 등이 나섰다. 광명초 졸업생(30회)인 신세철 통합동문회장은 "13년 뒤면 광명초가 개교한 지 100년이 되는 데 기념비라도 세우고 싶다는 게 동문의 바람"이라며 "전학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섬 주민과 동문 모두가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신입생이 드물었던 홍도분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6명이 입학·전학해 기존 학생 2명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됐다.

    2024.03.13 16:57

  • 담양 딸기·나주 멜론 농사 망친 주범은 ‘2월 겨울비’

    담양 딸기·나주 멜론 농사 망친 주범은 ‘2월 겨울비’

    담양농협 관계자는 "크기가 작은 딸기는 9000원에서 1만원 초반대로 비교적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있지만, 크기가 큰 딸기는 비싼 가격에 팔리지 않아 대부분 농가가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나주는 멜론 생육기인 지난해 12월 일조시간이 125시간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하면서 수정·착과 불량 등으로 멜론 출하량이 16% 감소했다. 이철문 나주세지멜론연합회 총무는 "멜론이 햇빛을 보지 못해 특품 크기의 멜론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나주 지역 전체로 봤을 때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2 00:11

  • 봄에는 냉해, 겨울에는 일조량 줄어 곰팡이만…과일 농가 1년내내 '한숨'

    봄에는 냉해, 겨울에는 일조량 줄어 곰팡이만…과일 농가 1년내내 '한숨'

    "비싼 값에 팔리지 않아 문제" 전국적으로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농가들도 상심이 커지고 있다. 크기가 작은 딸기는 9000원에서 1만원 초반대로 비교적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있지만, 크기가 큰 딸기는 비싼 가격에 팔리지 않아 대부분 농가가 회수하고 있다고 한다. 이철문나주세지멜론연합회 총무는 "멜론이 햇빛을 보지 못해 특품 크기의 멜론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나주 지역 전체로 봤을 때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