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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0:00 ~ 2024.04.27 10:5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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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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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나오면 떼 놓은 당상인데"…野 한강벨트가 심상찮다 [4·10 격전지 한강벨트를 가다]

2024.03.02 06:00

직종·직능 별로 차이를 둬야 하는데, 이 경우 차별로 인식될 수 있어 합의가 도출될 수 있는 과정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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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2023.12.30 01:30

총 120개

  • 보수 젊은피 이준석·김재섭·김용태…2024년판 '남원정' 될까

    보수 젊은피 이준석·김재섭·김용태…2024년판 '남원정' 될까

    김재섭 당선인은 12일에도 "여당이 너무 정부와 대통령실에 종속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와의 건전한 긴장관계를 통해 정부와 협력하면서 야당과도 협력할 수 있는 독립성과 자주성을 가진 여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 김용태 당선인은 이준석계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이었고 셋(천하람·허은아·이기인)이 탈당했을 때 당 잔류를 택했다. 이준석 대표는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며 "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한번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다.

    2024.04.13 01:18

  • 같은색 옷입고 선거운동은 따로…“위성정당 법이 참 요상해”

    같은색 옷입고 선거운동은 따로…“위성정당 법이 참 요상해”

    공직선거법 제88조에 따르면 후보자 등은 다른 정당이나 선거구가 같거나 일부 겹치는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그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대중연설을 할 수 없고 유세차도 마이크도 쓸 수 없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정당 정치는 가치나 이념을 걸고 나와야 지속 가능성이 있는데 이 정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혐오만 등에 업었다"며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낸 돌연변이 정당"이라고 말했다.

    2024.04.06 00:01

  • 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 박수현 "두 번 졌다, 기회달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정진석 "당선되면 국회의장" 박수현 "두 번 졌다, 기회달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터미널 앞에서 음식점을 하는 최지영(51)씨는 "박수현 후보를 응원하지만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고 정진석 후보가 대대로 쌓아온 입지가 단단하다"며 "고령층 유권자들에게는 지역유지나 다름없어 민주당이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당선되면 국회의장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이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최대 이슈인 인구 소멸 극복 방안으로 박 후보는 교통망 확충 등을, 이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1-3-5 프로젝트 등을 앞세우고 있다.

    2024.03.30 00:58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 정부 심판 적임" "정, 전주 아는 후보" "강, 진짜 서민 대표"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이, 정부 심판 적임" "정, 전주 아는 후보" "강, 진짜 서민 대표"

    국민의힘 비례의원인 정운천 후보는 ‘전주를 아는 여당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중앙일보·한국갤럽의 11~12일 전주을 조사에선 이성윤(47%) 후보가 정운천(22%), 강성희(12%) 후보를 앞섰다.(※무선 전화 면접 100%,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전남의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다. 곡성 주민인 정필균(62)씨는 "전라도에서 보수 당을 달고 두 자릿수대 지지율 나오는 건 순전히 이정현의 개인기량"이라며 "광양이 끼어서 지지율이 아쉽다"라고 했다.

    2024.03.23 01:27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민주당 '싹쓸이 표밭' 수원…국민의힘 "쉬운 싸움 아니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민주당 '싹쓸이 표밭' 수원…국민의힘 "쉬운 싸움 아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왔다는 그가 민주당 후보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잘 몰라서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친숙하다. 이 후보는 "20여 년 동안 친절하게 맞아주던 상인 중 몇몇 분은 후보 등록 후엔 데면데면하더라"며 "민주당 지지세가 이렇게 강한 험지인 줄 몰랐다.

    2024.03.16 00:42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벌어진 PK민심…당보다 후보 개인기가 더 중요해졌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벌어진 PK민심…당보다 후보 개인기가 더 중요해졌다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김해)과 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양산)은 지지자들에겐 ‘순례지’가 됐다. 양산의 30대 최모씨는 "무난하게 이길 걸 어렵게 만든 이 대표에게 화가 난다"며 "문 전 대통령이 아직 지지해주고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진작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반면 김해을에서 만난 40대 나모씨는 "‘노무현 유산’만 가져가려는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나, 갑자기 나타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나 둘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2024.03.09 00:54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쎈 사람들 대결…양쪽 다 지역에 좋은 걸 해주려할 텐데, 기분 좋은 일”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쎈 사람들 대결…양쪽 다 지역에 좋은 걸 해주려할 텐데, 기분 좋은 일”

    김두관 의원이 지키는 이곳에 김태호 의원이 지난달 18일 전략 배치됐다. 김두관 의원은 "4년간 다양한 현안들을 파악하고 챙겨왔다"며 "김태호 의원은 갑자기 와서 이 지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5일 경남 양산을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선 김태호 의원이 46.5%, 김두관 의원이 35.2%였다.

    2024.03.09 00:53

  • "임종석 나오면 떼 놓은 당상인데"…野 한강벨트가 심상찮다  [4·10 격전지 한강벨트를 가다]

    "임종석 나오면 떼 놓은 당상인데"…野 한강벨트가 심상찮다 [4·10 격전지 한강벨트를 가다]

    이른바 ‘한강 벨트’로 불리는 서울 광진갑·을부터 마포갑·을까지 9곳 선거구다. 성동구가 임 전 실장에게 각별하긴 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임 전 실장(33%)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30%)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왔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수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성범씨는 "동네가 달라졌다.

    2024.03.02 06:00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야 공천내전 여파, 한강이 심상찮다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야 공천내전 여파, 한강이 심상찮다

    이른바 ‘한강 벨트’로 불리는 서울 광진갑·을부터 마포갑·을까지 9곳 선거구다. 성동구가 임 전 실장에게 각별하긴 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임 전 실장(33%)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30%)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왔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수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성범씨는 "동네가 달라졌다.

    2024.03.02 00:59

  •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운동권 진짜·가짜 그게 뭐가 중요해, 서민 대책이 먼저"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운동권 진짜·가짜 그게 뭐가 중요해, 서민 대책이 먼저"

    "누가 진짜 운동권이고 가짜 운동권이고 그게 뭐가 중요해". 지난달 28일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만난 시장 상인인 50대 김모씨가 한 말이다. 운동권 계보만 보면 정 최고위원보다 함 후보가 주류에 가깝다.

    2024.03.02 00:46

  • 서민들 약값도 걱정한 의학자

    서민들 약값도 걱정한 의학자

    허준 평전 김호 지음 민음사 소설과 드라마로 각색된 허준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친숙하다. 의학자로서 허준은 세속의 구태나 금기에 구애되지 않고 새로운 의학 지식을 수용하며 이를 치료에 적용했다. 책을 넘기다 보면 ‘의학자’ 허준뿐 아니라 서민들의 비싼 약재 값을 걱정하고 방법을 갈구하는 ‘인간’ 허준의 면모도 느낄 수 있다.

    2024.02.17 00:01

  • 서민들 비싼 약값도 걱정했다…사람 살리는 일에 미친 '참의사'

    서민들 비싼 약값도 걱정했다…사람 살리는 일에 미친 '참의사'

    의학자로서 허준은 세속의 구태나 금기에 구애되지 않고 새로운 의학 지식을 수용하며 이를 치료에 적용했다. 책을 넘기다 보면 '의학자' 허준뿐 아니라 서민들의 비싼 약재 값을 걱정하고 방법을 갈구하는 '인간' 허준의 면모도 느낄 수 있다. 그의 노력은 과거에 합격하는 것만이 공공의 실천이라고 생각되던 시대에 ‘사람을 살리는 일’ 또한 공공의 사무임을 각인시켰다.

    2024.02.16 14:00

  • 자영업 30대 “신당 정책 기대 커” 대학생 “그들도 기존 정치인”

    자영업 30대 “신당 정책 기대 커” 대학생 “그들도 기존 정치인”

    어린아이를 키우는 회사원 한영희(36)씨도 "이곳의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도시에 애정을 가져야 시민들 삶이 향상될 텐데 좀처럼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당과 상관없이 주민들의 삶을 더 낫게 해줄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름’이라며 답변을 유보한 이주영(32)씨는 "현재 세종시엔 공무원들을 위한 정책만 많고 정작 젊은 부부 등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대책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신당 세력이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찬반이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내에서 만난 김우진(35)씨 부부는 "신생 도시인 만큼 앞으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총선에서도 개인적 야망보다 주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후보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7 00:51

  • “돈만 생각 선정적 내용 짜깁기 문제” vs “날 것 그대로 유튜브 속이 시원”

    “돈만 생각 선정적 내용 짜깁기 문제” vs “날 것 그대로 유튜브 속이 시원”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건너편에서 영상을 찍고 있던 50대 보수 유튜버 김모씨는 "이젠 ‘진짜’ 기자들이 몇이나 있나 싶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A신문사 기자도 "유튜버들이 소란을 벌인 뒤 취재가 더 어려워졌다"며 "유튜버들은 자극적인 장면만 노출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자정 노력이 전혀 뒤따르지 않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회사원 김일영(32)씨는 "돈만 벌면 된다는 식으로 선정적인 내용만 짜깁기하는 걸 보면 유튜브는 아직 멀었다 싶다"며 "정치 유튜버들이 제기하는 의혹만 가지고 사실인 양 말하는 사람들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2024.01.13 00:58

  • 팬덤 정치로 수억 버는 '신념 산업' 종사자 … 서울대병원을 휘젓다

    팬덤 정치로 수억 버는 '신념 산업' 종사자 … 서울대병원을 휘젓다

    이에 대해 입사 3년차인 KBS 카메라 기자는 "유튜버들은 성향에 따라 못 가거나 안 가는 현장이 있는 것 같다"며 "예를 들어 이태원 참사 기자회견이나 이번 서울대병원 현장은 보수 측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보니 보수 유튜버들이 스스로 안 가거나 제지를 당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보수 정부에 대한 반작용으로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급격히 늘고 이에 따라 진보 성향 유튜브 이용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수적 정치 입장이라도 진보 성향의 유튜브를 참고하면 추천 영상도 균형을 맞추게 되고 이를 통해 정치 양극화와 혐오도 한층 누그러질 수 있다는 얘기다.

    2024.01.13 00:58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22세 편의점 알바는 청년실업, 80세 경비원은 정년 연장, 75세 폐지 줍는 노인은 노인문제…. 다시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제설 차량 기지. 하지만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밤 근무, 새벽 근무 근로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30 01:30

  • 여야 모두 ‘절대 강자’ 없는 부산, 후보들 공천 물밑 경쟁 가열

    특히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 등 국민의힘 소속 중진 의원들이 잇따라 지역구를 내놓으면서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여야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현지에선 여야 모두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부산·경남(PK) 지역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각 세력의 각축전이 그 어느 총선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총선 때 장 의원과 맞서 5.5%포인트 차이로 패한 배재정 전 의원이 또다시 출사표를 던졌고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023.12.23 00:55

  • 50대 "정부 실망 크지만 그래도 보수" 30대 "야당 지지 늘어"

    50대 "정부 실망 크지만 그래도 보수" 30대 "야당 지지 늘어"

    "평생 보수 정당을 지지했지만 이젠 여당 야당 모두 싫다"는 김씨와 "그래도 보수 정당을 찍어야지"라는 정씨의 주장이 맞부딪히면서다. 한국갤럽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인 지난 5~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부산·울산·경남(PK)의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국민의힘 지지율은 37%로 전주보다 각각 5%포인트씩 낮아졌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지난 20~21일 현지에서 접한 부산의 민심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진 날씨 못지않게 쌀쌀했다. 부산 서면의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이준석 하나 끌어안지 못하고 장관 인사 때마다 논란을 빚으면서 어떻게 지지를 바랄 수 있느냐"며 "윗세대야 관성적으로 보수 정당을 지지할지 몰라도 내 주변에선 최근 민주당 지지자가 꽤 생겼다"고 전했다.

    2023.12.23 00:53

  • 새로운 세대와 ‘우리’로서 일하려면

    새로운 세대와 ‘우리’로서 일하려면

    젊은이들의 목표는 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런 마음을 다른 세대가 알기는 쉽지 않다. 40대인 저자는 마음 깊숙이 다른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로서 잘 지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2023.12.16 00:01

  • 직장 그만두는 게 목표? 새로운 세대와 '우리'로서 일하려면[BOOK]

    직장 그만두는 게 목표? 새로운 세대와 '우리'로서 일하려면[BOOK]

    젊은이들의 목표는 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라고도 한다. 이런 마음을 다른 세대가 알기는 쉽지 않다. 40대인 저자는 마음 깊숙이 다른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로서 잘 지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2023.12.15 15:00

  • 통행 막고 사고 유발하는 전동킥보드, 왜 무단 방치하나

    통행 막고 사고 유발하는 전동킥보드, 왜 무단 방치하나

    정씨는 "초등학생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골목에 쓰러져있는 공유 전동 킥보드에 걸려 넘어졌다더라"며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가끔 관리가 되지 않은 킥보드들을 보며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가 전동 킥보드 견인제도를 시행한 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동 킥보드 견인 건수는 12만9131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89.1%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무단 방치한 것을 본적이 있고, 이중 95.9%는 통행에 불편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2023.12.09 00:39

  • 국민 74%가 게임하고 이용자 60% “자녀와 함께 즐겨”

    국민 74%가 게임하고 이용자 60% “자녀와 함께 즐겨”

    회사원 이희선(33)씨는 "요즘도 퇴근하고 게임에 접속해 메이플 스토리에서 함께 플레이 하던 사람들을 만난다"며 "벌써 함께 길드(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해 만든 모임)를 시작한지 10년이 지났다"고 전했다. 이미 수많은 유저가 어려서부터 즐겨왔던 메이플 스토리는 승패가 있는 게임이 아니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친구와 함께 같은 콘텐트를 공유할 수 있다. 윤태진 교수는 "게임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남성들에게 조금 치우친 감이 있다"며 "문화가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되면 새로운 소비자 유입이 어려워지고 이는 해당 문화가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3.12.02 00:52

  • "페이커 보자" 해외 관광객 5만명, 롤드컵 경제효과 2000억

    "페이커 보자" 해외 관광객 5만명, 롤드컵 경제효과 2000억

    롤드컵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의 별명이다. T1 관계자는 "지난 12번의 국제 대회에서 국내 리그(LCK) 소속팀이 8번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 리그(LPL) 우승팀에서도 우리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우리나라는 ‘e스포츠의 종주국’ 다운 면모를 보인다"며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홍진호, 워크래프트3의 장재호, LoL의 이상혁 등 ‘살아있는 전설’의 대를 이을 선수를 꾸준히 발굴하면 e스포츠를 K팝에 버금가는 문화 콘텐트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라이엇게임즈 CEO "한국 없었다면 e스포츠 자리잡지 못했을 것" 「 라이엇게임즈가 2009년 10월 출시한 리그오브레전드(LoL)는 10대에서 30대 남성들 사이에서 ‘국민 게임’으로 통한다.

    2023.11.25 00:55

  • 국제정세를 보면 달리 보이는 역사

    국제정세를 보면 달리 보이는 역사

    이 책에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이 당시 국제 정세와 함께 재해석된다. 역사적 사실들은 현재 우리에게도 끊임없이 영향을 주기에 이를 통해 미래를 보아야 한다. 실패한 역사를 통해 전략적 사고능력을 기르고, 논리적 추론과 토론을 통해 역사 왜곡의 여지를 끊임없이 탐색하는 것은 지난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다.

    2023.11.18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