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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0:00 ~ 2023.01.31 05:4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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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23개

  • [역지사지(歷知思志)] 포트 와인

    [역지사지(歷知思志)] 포트 와인

    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1인당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신 나라는 포르투갈이다. 달고 높은 도수(18~20도)가 특징인 포트 와인의 탄생 배경에는 백년 전쟁이 있다.

    2023.01.25 00:32

  • [역지사지(歷知思志)] 슬램덩크

    [역지사지(歷知思志)] 슬램덩크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 주연의 영화 ‘클럽 진주군’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재즈를 사랑하던 다섯 명의 일본 청년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개봉한 이 영화가 떠오른 것은 최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두고 벌어진 논란 때문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노 재팬’ 운동이 시작된 2019년 이래 아직 일본 정부가 바뀐 것이 없는데, 왜 일본 문화를 향유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2023.01.18 00:20

  • [역지사지(歷知思志)] 온난화의 역설

    [역지사지(歷知思志)] 온난화의 역설

    ‘땔나무처럼 많아서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거나 ‘깊은 산골 궁벽한 고을에서도 명태를 물리도록 먹지 않는 곳이 없었다’는 기록이 나올 정도다. 유럽의 온난화는 각종 발전소가 파괴되어 전력 공급이 어려운 우크라이나엔 큰 위안거리다. ‘동장군(冬將軍)’은 19세기 초 러시아에 쳐들어갔던 나폴레옹이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후퇴했던 데서 유래된 단어다.

    2023.01.11 00:37

  • [역지사지(歷知思志)] 애싱턴 그룹

    [역지사지(歷知思志)] 애싱턴 그룹

    20세기 초 영국 더럼 지역 광부들이 미술계를 강타했던 적이 있다. 애싱턴 그룹이라고 불린 이들은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뒤, 광부들의 일상을 투박한 터치로 묘사해 큰 반향을 이끌었다. 이들의 작품은 더럼 북쪽 탄광 시설을 개조해 만든 우드혼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2023.01.03 00:30

  • [역지사지(歷知思志)] 정성공

    [역지사지(歷知思志)] 정성공

    정성공은 17세기 ‘반청복명(反淸復明)’을 외치며 대만을 근거지로 청나라에 대항했던 인물이다. 청나라가 들어서자 정씨 세력은 이를 부정하고 중국 남부 해안을 거점 삼아 명나라 부흥운동을 펼쳤다. 정성공은 한때 난징(南京)을 포위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청나라가 해안 마을을 모두 내륙으로 옮겨 연결을 차단하자 세력이 위축됐다.

    2022.12.28 00:37

  • [역지사지(歷知思志)] 포클랜드 전쟁

    [역지사지(歷知思志)] 포클랜드 전쟁

    1982년 6월 13일 스페인 월드컵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막했다. 월드컵 개막 다음 날 외신을 통해 조국이 패전한 사실을 누구보다 빨리 접하게 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렀고 결국 월드컵 결국 12팀이 올라가는 2라운드까지만 오르고 탈락했다.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리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라커룸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퍼졌다.

    2022.12.21 00:20

  • [역지사지(歷知思志)] 백야

    [역지사지(歷知思志)] 백야

    니콜라이는 소련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으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망명한 발레리노. 니콜라이와 반대로 미국에서 소련으로 망명했지만 후회 중이다. 하지만 처형 직전 미국 측에서 소련이 원하는 정치범을 레이먼드와 맞교환하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2022.12.14 00:16

  • [역지사지(歷知思志)] 신기전

    [역지사지(歷知思志)] 신기전

    신기전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뿐 아니라 조선 초 여진족을 상대할 때도 큰 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일 폴란드는 "한국 K2 전차와 K9 자주포가 그디니아 항구에서 하역되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한국은 폴란드에 K2 전차, K9 자주포, K239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2022.12.07 00:15

  • [역지사지(歷知思志)] 탕웨이

    [역지사지(歷知思志)] 탕웨이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아시아 해외 교역망을 손에 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부와 문화를 갖춘 유럽 제1의 도시였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인문학자이자 가톨릭 사제였던 에라스무스는 유럽 최초로 종교적 관용을 주창해 관용적 토대를 다졌다. 지난 25일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탕웨이가 ‘헤어질 결심’으로 해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22.11.30 00:38

  • [역지사지(歷知思志)] 국가(國歌)

    [역지사지(歷知思志)] 국가(國歌)

    이란 국가가 나오자 이란 선수들은 일제히 침묵했다.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를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020년 중국 정부는 중국 정부와 ‘의용군 행진곡’을 모독할 경우 징역 3년형 또는 5만 홍콩달러(약 868만원) 벌금형에 처한다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2022.11.23 00:39

  • [역지사지(歷知思志)] 맬서스

    [역지사지(歷知思志)] 맬서스

    그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식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구 증가를 통제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미국을 인구가 급증하는 ‘위험한’ 사례로 주목했다. 미국의 인구 증가는 출생률보다 활발한 이민의 덕이 컸지만 통계수치만 봤던 그는 이를 몰랐다.

    2022.11.16 00:07

  • [역지사지(歷知思志)] 코끼리 사육비

    [역지사지(歷知思志)] 코끼리 사육비

    지금 도내 네 곳에서 돌려 가면서 기르고 있으나, 도내 백성들만 괴로움을 받게 되니, 청컨대 충청·경상도까지 명하여 돌아가면서 기르도록 하소서" 세종 2년(1420) 전라도 관찰사가 올린 보고다. 그러나 이듬해인 세종 3년(1421) 충청도 관찰사도 곤란을 호소하며 ‘바다의 섬’으로 보내자고 하자 세종은 "물과 풀이 좋은 곳을 가려서 내어놓고, 병들어 죽지 말게 하라"고 지시했다. 쌀 1섬은 5냥, 콩 1섬은 2.5냥 정도였고, 1냥은 현재 돈 8만원에 해당하니 대략 2400만원가량 들어간 셈이다.

    2022.11.09 00:16

  • [역지사지(歷知思志)] 가이 포크스

    [역지사지(歷知思志)] 가이 포크스

    가톨릭 신자였던 가이 포크스(사진)는 신교도인 국왕 제임스 1세와 정치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영국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고 했다. 영국 정부는 국왕이 무사하게 된 것을 기리기 위해 가이 포크스가 체포된 11월 5일을 기념하게 했고, 사람들은 이날 불꽃을 쏘아올리거나 가이 포크스 인형을 태웠다. 20세기 들어 그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문학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고, 영화로도 각색된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무정부주의자 V가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나와 상징성이 강화됐다.

    2022.11.02 00:17

  • [역지사지(歷知思志)] 다문화사회

    [역지사지(歷知思志)] 다문화사회

    영국식 영어로 말하는 배우로만 무대를 채우면 현대 영국 사회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영국은 다양한 민족으로 뒤섞인 역사를 갖고 있다. 세계 곳곳의 식민지에서 다양한 민족이 들어와 정착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민자가 들어오는 중이다.

    2022.10.26 00:21

  • [역지사지(歷知思志)] 송나라

    [역지사지(歷知思志)] 송나라

    일본이 아니었다면 조선은 망하지 않고 근대 국가로 발전했을까. 한쪽에서는 조선은 이미 쇠락한 상태였으며 일본이 아니더라도 다른 열강에 점령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일본만 아니었다면 조선은 근대적 국민국가가 됐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2022.10.19 00:18

  • [역지사지(歷知思志)] 응원봉

    [역지사지(歷知思志)] 응원봉

    1세대 아이돌이 여전히 활동하던 2000년대 전반에는 팬덤 간에 컬러 신경전이 치열했다. 대표적인 것이 걸그룹 핑클과 보이그룹 동방신기 팬덤 간의 ‘펄레드 전쟁’이다. 에스파·트와이스·빅뱅·블랙핑크 등 K팝을 대표하는 20여개 그룹의 응원봉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걸려 있었다.

    2022.10.12 00:10

  • [역지사지(歷知思志)] 동장군

    [역지사지(歷知思志)] 동장군

    당시 영국 언론은 나폴레옹을 꺾은 러시아의 추위를 두고 ‘제너럴 프로스트(General frost)’라고 썼고, 일본은 이를 ‘후유쇼군(冬將軍)’으로 번역해 한국에서도 동장군으로 쓰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소련은 독일을 상대로 동장군 효과를 누렸다. 덕분에 러시아는 원거리에서도 동장군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2022.10.05 00:08

  • [역지사지(歷知思志)] 욕설

    [역지사지(歷知思志)] 욕설

    심환지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덕분에 우리는 정조의 감춰진 면모를 알 수 있게 됐다. 유교적 왕도정치를 강조했던 정조가 고도의 정치 기술자였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정조 시대에 대한 접근도 달라졌다. 하지만 역사에서 정조 시대를 평가하는 기준이 사적 ‘뒷담화’는 아니듯 윤 대통령의 순방을 바라보는 시선도 여기에 머물러서는 곤란하다.

    2022.09.28 00:20

  • [역지사지(歷知思志)] 찰스 3세

    [역지사지(歷知思志)] 찰스 3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하자 영국에선 찰스 왕세자가 호칭을 바꿀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알버트 프레드릭 아서 조지’라는 이름을 가진 그의 할아버지 조지 6세도 알버트라고 불렸지만, 왕위에 오르면서 호칭을 조지로 바꿨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존경받은 이유가 단지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호칭이 같아서만은 아니었듯이 말이다.

    2022.09.21 00:21

  • [역지사지(歷知思志)] 스코틀랜드

    [역지사지(歷知思志)] 스코틀랜드

    런던이 아닌 이곳에서 열린 것은 여왕이 스코틀랜드 북동부 밸모럴성에서 숨을 거뒀기 때문이다. 기록을 찾아보니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한 나라로 통합된 뒤 영국 국왕이 스코틀랜드에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밸모럴성은 여왕의 부친 조지 6세가 사랑했던 장소다.

    2022.09.14 00:48

  • [역지사지(歷知思志)] 조총

    [역지사지(歷知思志)] 조총

    이 때문에 조선은 선조 26년(1593)부터 조총 개발에 착수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결국 선조는 "왜인의 정밀한 조총을 기준으로 삼아 일체 그대로 제조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묘술을 터득할 수 있다면 적국의 기술이 곧 우리의 기술이다".(『선조실록』 26년 6월 16일, 27년 2월 29일, 27년 7월 29일) 국왕의 관심과 독려 덕분인지 전쟁 후반이 되자 조선은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조총 기술이 향상됐다.

    2022.09.07 00:25

  • [역지사지(歷知思志)] 보리스 존슨

    [역지사지(歷知思志)] 보리스 존슨

    이 작품은 존슨(사진) 총리가 고교 시절 연극 무대에서 영국 역사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의 폭군으로 꼽히는 리처드 3세 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다. 하지만 그를 낙마로 몰아넣었던 ‘파티게이트’ 같은 사건과 주요 발언을 적절히 녹이며 존슨 총리를 풍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한 달여 축제 동안 여당인 보수당이나 존슨 총리 측에서 이를 문제 삼거나 불쾌하게 여겼다는 소식은 볼 수 없었다.

    2022.08.31 00:28

  • [역지사지(歷知思志)] 스카라 브레

    [역지사지(歷知思志)] 스카라 브레

    영국의 가장 오래된 신석기 유적지 스카라 브레(Skara Brae)다.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시기(기원전 2333년)나 스톤헨지(기원전 2100년)가 세워진 때보다 오래전 일이다. 이 혁신적인 석기 문명은 약 600년간 번성하다가 기원전 2500년 마침표를 찍었다.

    2022.08.24 00:34

  • [역지사지(歷知思志)] 김시민

    [역지사지(歷知思志)] 김시민

    에도 시대 일본에선 ‘모쿠소 호간(木曽判官)’이라는 괴물이 일본을 공격하는 이야기가 유행했다. ‘모쿠소’는 임진왜란에서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에서 유래된 단어다. (김시덕 『동아시아, 대륙과 해양이 맞서다』) 김시민 장군은 일본에 악몽 같은 존재였다.

    2022.08.17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