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력의 마술사' 그레그 매덕스(애틀랜타)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연속이닝 무볼넷 신기록을 세웠다.
매덕스는 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동안 11안타로5실점(4자책)했지만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매덕스는 최근 70⅓이닝동안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지 않아 크리스티매튜슨(1913년)과 랜디 존스(1976년)가 공동 보유했던 종전 기록(68이닝)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연속이닝 무볼넷 기록은 1962년 캔사스시티 로열스의 빌 피셔가세운 84⅓이닝이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