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보건의료정보분석사 1급 사내자격 검정‘을 최초로 실시해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최고급 전문 분석사 5명을 배출했다.
‘보건의료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 제도는 심평원의 보건의료정보시스템(DW)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했다. 2010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 내 자격검정으로 인증받아 체계적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금까지 2급 분석사를 총 339명 배출해 사용자가 직접 보건의료정보를 생산․가공․분석하고 DW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1급 분석사는 고급 분석도구를 사용해 최고 수준의 정보분석 활용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14명이 응시하여 5명이 합격(합격률 36%)했다.
2급 분석사는 DW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분석항목만 사용가능 했지만 1급 분석사는 분석항목에 없는 것도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는 등 2급 분석사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고급 전문 분석사인 1급 분석사가 요소요소에서 보건의료정보분석을 선도하고 전파하여 보건의료정보 활용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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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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