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중남미 진출 전략은 '이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제약협회는 다음달 1일 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약가인하 정책과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운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 된다. 특히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중남미 제약 시장 현황 및 임상, 비임상 성공사례 및 실질적인 시장 진출 성공사례 등을 심도있게 다룬다. 또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중남미 제약시장 현황 및 동향’에 대해서는 PAREXEL Consulting의 Alberto Grignolo부사장이, ‘남미 임상 환경 및 개발전략’에 대해 PPD의 Debora Fernandes 이사가, ‘남미에서의 성공적인 임상 물류 관리’에 대해 World Courier 아시아태평양 Andrew Mc Donald 이사가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유한양행의 김종균 실장이, ‘글로벌 진출전략(R&D 중심으로) - 파맵신의 사례를 유진산 대표가 직접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포럼에서는 최대 제네릭 시장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발표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해마다 재탕하고 우려내고 ‘사골국감’? [2012/10/29] 
·노바티스 백신 유럽이어 국내서도 공급 중단 [2012/10/29] 
·LG생명과학 수익성 낮은 독감 대신 외형 확장에 주력 [2012/10/29] 
·요양ㆍ정신병원 의무인증 2014~15년 대혼란 우려 [2012/10/29] 
·임신 중엔 비스킷 먹지 말라? [2012/10/29]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