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연루 학부모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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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인천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으로 학부모가 처음 구속됐다. 29일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학부모 3명 중 K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선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K씨는 충청 지역의 유력 향토기업 며느리로서 브로커에게 거액을 주고 위조 외국 여권을 만들어 딸을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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