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클럽배구] 삼성화재, 산토리와 정상 격돌

중앙일보

입력

삼성화재가 제3회 아시아클럽배구선수권대회 패권을 놓고 일본 산토리와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는 28일 중국 셰홍에서 계속된 대회 4강전에서 신진식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상하이 케이블TV를 3-0(25-21 25-22 25-21)으로 완파, 무실세트 행진을 펼치며 3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브라질 용병 길슨을 앞세워 올해 일본 V-리그 2연패를 이룬 산토리는 중국 쓰촨을 3-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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