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문가 시대~명품 감정사 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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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명품사랑에 푹 빠졌다.명품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고, 국내 명품 시장은 연간 5조원에 육박한다.너도나도 명품사랑에 빠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고가인 명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중고명품 시장 역시 명품 시장과 발 맞추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고명품은 찾는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명품의 상태 및 진가 여부를 확인해야하는 절차가 있다. 그래서 이미 이미테이션 시장이 고착된 중국에서는 명품감정사라는 직종이 고소득 직업에 대열에 안착한지 오래이고 국내에서도 그 수요에 따른 필요가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국내의 명품 감정은 현재까지 몇의 기능자에게 의존해 오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합전문 감정그룹 “디오아시스”가 동산 및 명품 감정에 대한 아카데미를설립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감정에 대한 교육기관을 설립한 ‘디오아시스’는명품 및 귀금속, 미술품 등에 대한 감정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 관련업계에 취업알선 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4주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디오아시스 감정 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 동안 취업 준비자 금융권 종사자, 창업 준비자등 200여명이 참가 했다.

“명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정능력을 배양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유명 감정사 분들이 명품 및 미술품 등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려주고 수료후 기수 별로 창업 및 취업에 관한 연구와 학습을 계속 하는 게 아카데미의 강점“ (3기 수료자 이재성 님)

고영모 아카데미 원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고소득 직종으로 인정받는 감정사가 국내에서는필요한 수요 만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다“ 며 ”상반기 동안 교육을원하는 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아카데미가 교육 신청이 폭주하는 것을 보고 강사 인원을 보강함과 동시에 스타강사를 영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한 것“ 이라고 ‘디오아시스 감정 아카데미’의 장점을 꼽았다.

10년 이상 된 명품 및 미술, 귀금속 감정 경험의 전문가들 및 개그맨 신동수등의 강사진을보유한 ‘디오아시스의 감정 아카데미’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좁아지는 취업의 문에 새로운대안으로 떠오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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