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인터넷 관련주 약보합세…엑소더스 등 하락

중앙일보

입력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관련주들은 엑소도스와 익사이트앳홈 등이 하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엑소더스 등이 편입되어 있는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0.2% 반등한 반면 메릴린치 인터넷 지수는 1.1% 내렸다.

모건스탠리가 투자등급을 '강력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엑소더스의 주가는 22%나 하락해 2.8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엑소더스의 주가는 지난주에27%하락한데 이어 전날에도 22% 내렸었다.

장 마감후 광섬유 계약 체결로 85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익사이트앳홈도 14% 떨어진 1.90달러에 거래가 끝났다.

이밖에 야후와 E베이는 각각 25센트와 17센트씩 소폭 오른 반면 아마존 닷컴은 4% 하락한 11.36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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