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짜릿 역전골…소속팀 2:1 승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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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에서 활약 중인 박주영(27)이 프리메라리가 첫 골 맛을 봤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다.

박주영은 후반 20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이후 3분만에 골문 앞으로 날아든 크론델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뽑아냈다.

이날 박주영의 소속팀인 셀타 비고는 전반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헤타페의 수비망에 걸려 골을 넣지 못하고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12분 선제골로 셀타 비고가 앞서갔지만, 이후 2분만에 헤타페에 동점골을 먹었다.

한편 셀타 비고는 이날 2:1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스페인 언론들은 “박주영이 셀타 비고를 살렸다”면서 박주영의 활약을 칭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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