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유주사 투약혐의' 연예인 실명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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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SBS '한밤의 TV 연예'가 방송인 에이미(이윤지·30)를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

19일 방송된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이날 '한밤'에서는 유치장에 있는 연예인을 에이미라고 지목했다. 그녀는 최근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갔다. '한밤'에서는 에이미의 말을 빌려 "간단한 수술을 받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진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밤' 확인 결과 에이미가 치료를 받았던 병원은 한 산부인과였다. 산부인과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적인 정보라 알려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 네일숍에서 발견된 빈병에 묻은 혈흔이 에이미 DNA와 일치했다.

춘천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에이미는 현재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조사는 중지된 상황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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