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적정주가 3만1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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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의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28일 현대자동차의 적정주가는 3만1천원이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그 이유로 ▲현재주가는 EV/EBITDA 3.5배, 주가수익률(PER) 5.6배로 저평가돼 있으며 ▲내수시장의 지배력 강화와 차종의 고급화로 수익성의 질적개선이 기대되며 ▲미국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플랫폼 통합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다는 점을 꼽았다.

현대차는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출발해 현대계열 리스크 해소가 기대되며 플랫폼 통합과 모듈화가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3년이후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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