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당신에게' 4인4색 여배우들의 반전 매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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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열연으로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를 빛내주고 있는 네 명의 여배우 박솔미, 최여진, 배누리, 박시은의 반전 매력 가득한 카메라 밖 모습들이 공개됐다.

불륜으로 인한 이혼으로 매일같이 인생의 위기에 부딪히며, 폭풍 수난을 겪고 있는 서찬주 역의 박솔미는 일상에 지쳐있는 극 중 찬주의 모습과는 반대로 촬영 틈틈히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내비치며 촬영에 활력을 더했다. 도도함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재벌녀 백인경 역으로 열연중인 최여진도 카메라만 발견하면 손으로 귀엽게 V자를 지어가며 고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는 모습을 자랑했다. 4명의 여배우들 중 가장 막내인 배누리는 싱그러운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박시은은 이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금발 숏커트’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사수하기 위해 초록색 머리핀으로 무장한 모습을 카메라에 들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그 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빈틈없이 완벽하기만 한 모습들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 네 명의 여배우들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들 배우들이 함께 열연중인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이번 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에 한창이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15일 방송에서는 찬주에게 다시 마음을 고백하는 진세(홍종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내일(15일·수)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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