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텍코리아, 올 순익 88% 증가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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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웨스텍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올해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박지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WLL 단말기의 남미시장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웨스텍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79.1% 증가한 696억원, 순이익은 88% 늘어난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금지 풍토가 조성되며 앞으로도 수출 및 내수 확대가 예상되는데 현 주가는 이런 기대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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