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공개! 벤치마크 수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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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편리함을 위해 숫자를 만들었지만 현대인은 그 숫자에 치여 산다고 해도 그다지 틀린말은 아닐지 모른다. 점점 동물적으로 느끼는 감각은 떨어져가고 있으며 숫자라는 개념이 없으면 제대로된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숫자는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만들어주어 인간의 정신 영역을 넓히기는 했지만 숫자 없인 살 수 없는 인간들을 만들어 음양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컴퓨터에서도 이건 마찬가지다. 컴퓨터라는 자체가 수학적인 것의 총 집합이다보니 그럴지도 모르지만 컴퓨터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도 전부 숫자적인걸로 나온다. 몇몇 사용자의 경우 이 숫자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좋지 못한 경우도 보이고 있으며(최근들어 이러한 숫자 자체에 집착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것 같아 걱정이다.) 그로 인해 숫자에 웃고 숫자에 우는 현상도 자주 보이고 있다. 숫자에 웃고 숫자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하지만 필자와 같은 사람들은 이 숫자를 늘 만들어내며 사니 이것도 어찌보면 우스운 일이다.)


이 수치가 그냥 쉽게 얻어지는건 아니다.

PC통신이나 인터넷 사이트에는 전문가들이 측정한 벤치마크 수치가 많이 게재되어 있다. 이 수치를 참고로하여 많은 사람들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데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컴퓨터에서의 측정치와 이러한 전문가들의 측정치를 비교해보면 꽤 크게 차이가 나서 자신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가 불량품이 아닌가, 괜히 떨어지는 제품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용자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용자들이 걱정을 하지 않고 편히 잘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벤치마크 테스트를 하는 방법 소개를 통해 벤치마크 수치를 최대로 올리고 가장 정확한 벤치마크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김준연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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