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e-비즈니스 활성화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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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30대 기업 구조조정본부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e-비즈니스 추진전략회의''를 열고 e-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전경련은 기업별로 자체적인 e-비즈니스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중소 협력업체의 e-비즈니스화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간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경련은 또 다른 경제단체와 함께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국가적 e-비즈니스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단체와의 e-비즈니스 협력강화, 해외 네트워크 확충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산업자원부 이재훈 산업정책국장은 "경제전반에 e-비즈니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4월중으로 범국가적인 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을 재정립.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 공기업, 산하단체 등의 전자조달을 전면 실시하고 국가적 차원의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확대하며 1만개 중소기업의 IT(정보기술)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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