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쎄라텍 공개매수청약 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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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증권은 22일 쎄라텍[41550]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23일부터 시작되는 회사측의 공개매수 청약에 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한투증권은 쎄라텍의 전날 주가는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보유주식의 3분의 1∼4분의 1 물량을 주당 2만원에 회사측에 장외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이날부터 매입한 투자자들은 공개매수청약 기회가 없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높다고 말했다.

한투증권은 이날 세라텍의 시초가는 1천원 이상 하락할 요인이 있으며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작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이후 주식을 매입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기존의 보유자는 공개매수청약에 응하는게 낫다고 말했다.

한투증권은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쎄라텍의 영업전망이 여전히 양호하기 때문에 주가가 1만3천50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매수의 기회로 이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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