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B2B 쇼핑몰 오픈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기업 고객을 겨냥한 쇼핑몰 `B2B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b2bPark)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B2B 인터파크는 컴퓨터,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전산용품, 통신.사무기기, 문구.사무용품 등 기업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자재(MRO)를 비롯해 상품권, 케이크, 꽃배달 서비스 등을 판매한다.

B2B 인터파크는 대량으로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B2B 인터파크는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견적서와 영수증 및 세금계산서를 발부해주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기업 구매 담당자에게 사이버머니를 제공한다.

B2B 인터파크는 오는 4월 8일까지 쇼핑몰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캐논 PC-920 복사기'를,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도리코 복합사무기 IF-210'를 제공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B2C(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로 쌓아온 영업 노하우를 살려 B2B 상거래에 진출하게 됐다'며 '국내 MRO 시장의 규모가 50조원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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