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얼짱’ 정다래 스모키 화장으로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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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다래 미니홈피]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21ㆍ수원시청)가 스모키 화장으로 매력을 뽐냈다.

정다래는 자신의 미니홈피 프로필 사진을 최근 바꿨다. 소파 위에 엎드려 찍은 ‘셀카’ 얼굴 사진이다. 짙은 스모키 눈 화장에 투명한 하얀 피부, 핑크빛 입술색이 날렵한 턱선과 어우러졌다. 파격적인 염색 머리도 돋보인다.

정다래는 미니홈피 제목도 ‘다래힘!’으로 변경했다. ‘2012 런던 올림픽’을 20일 앞두고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는 의미를 담은 듯 보인다. 정다래는 백수연(21ㆍ강원도청)과 함께 런던 올림픽 수영 여자 평형 200m에 출전한다.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형 2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예쁜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메달을 딴 직후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은 동현이(복싱 선수 성동현)”이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에서 “2012년 런던 올림픽 준비는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물음에 “좀 쉬고…. 쉽시다”란 답변을 해 ‘4차원 소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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