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석유안보 논의'-APEC 전문가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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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석유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석유안보 전문가그룹 회의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산업자원부가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APEC 청정화석에너지 전문가그룹(EGCFE)의 제안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석유안보의 핵심과제인 전략석유비축과 석유시장 정보공유에 대한 APEC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7개 APEC 회원국의 석유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하며, 각국 전문가들이 합의한 결과물은 4월 개최 예정인 APEC 에너지실무그룹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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