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유가 유종별 등락 엇갈려

중앙일보

입력

9일 국제유가가 유종별로 상승과 하락이 나뉘며 혼조세를 보였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21 달러 오른 24.4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각각 0.12달러와 0.43달러 내린 배럴당 25.95달러와 27.86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시장수급 사정에 따라 기술적인 등락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추가 감산에 대한 석유수출국기구(OPEC)내 의견조율이 안돼 국제유가가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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