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선물 거래 3천계약 회복

중앙일보

입력

27일 코스닥50선물 거래량은 지난 23일이후 처음 3천계약대를 회복했으나 가격은 나스닥 선물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천235계약으로 전날보다 720계약 늘었고 거래대금은 63억원 증가한 294억원이었다.

미결제 약정은 67계약 늘어난 2천473계약이었다.

가격(3월물)은 93.30으로 출발해 초반 93.50까지 올랐다가 나스닥선물의 하락 및 기관의 매도 우위에 따른 현물시장의 하락세 영향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여 전날보다 2.95포인트나 빠진 88.5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선물회사들은 60.3%로 전날(70.7%)보다 크게 줄어든 반면 외국인은 전날 6.4%에서 이날 10.7%로 크게 높아졌다.

개인투자자는 23.2%, 기관투자가는 5.8%였다.(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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