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빙속] 이규혁, 1,000m 4위

중앙일보

입력

이규혁(고려대)이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4위에 올랐다.

이규혁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월드컵시리즈 5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10초53을 기록, 에르벤 벤네마르스(1분10초06)와 얀 보스(1분10초28.이상 네덜란드), 닉 피얼슨(1분10초53.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함께 출전한 최재봉(단국대)은 13위(1분11초01로)에 그쳤다. 이로써 6차시리즈 중 5차까지 끝난 월드컵 1,000m 중간 순위에서 최재봉과 이규혁은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한편 한국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남자부 5,000m에서는 지안니 롬메(6분24초41)가 우승, 3연패를 달성해 장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