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약통제위 회의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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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약통제위원회 (International Narcotics Control Board)
의 연례보고회가 오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엔 마약통제 프로그램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Drug Control Program)
아시아 태평양지부 관계자와 국가정보원, 관세청, 경찰청, 보건복지부 등 유관 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마약통제위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유엔마약협약 이행사항을 감독하는 준 사법기구로 '1961년 유엔마약에 관한 단일협약 규정' 에 근거에 지난 68년 창설됐다.

이 위원회는 마약단속에 관한 조약의 각 국가별 적용여부에 대한 감시 및 이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마약류의 합법적 제조, 판매 등과 관련해 의료용과 과학적 연구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의 공급 및 불법유출여부 감시^마약류 불법제조.밀거래 등과 관련해 각국의 단속체제 점검 및 개선 방안등의 제시를 주 임무로 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abn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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