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삼성전자, 20만원내외 등락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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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은 29일 상반기중 삼성전자의 주가는 20만원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증권은 이날 증시분석자료를 통해 상반기중 D램업계에는 가격, 재고, 성장률 등과 관련한 부정적 변수가 잇따르고 삼성전자도 이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D램업체중 삼성전자는 가장 돋보이는 제품 조합력을 갖고 있는데다 범용제품을 다른 업체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팔고 있으며 램버스 D램 등 특수제품에서 고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수유지' 의견을 피력했다.

현대전자에 대해서는 거듭되는 구조조정 계획의 실효성 문제 등을 들어 `시장평균'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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