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터넷방송 내달 본격 시작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 인터넷 방송국 (http://www.badatv.com) 이 다음달 개국과 함께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29일 시정과 다양한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중인 인터넷 방송이 2월 1일 개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터넷 방송은 부산시가 방송 컨텐츠를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장비구입.기술개발.유지관리 등 비용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공익방송을 50%이상 편성하면서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등 수익화 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허용했다.

각종 시정 뉴스는 물론 부산시내 주요도로의 교통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시간 도로교통화면 (CCTV)
을 통한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부산시 인터넷방송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81회 부산전국체전 때부터 시범서비스를 해 왔다.

부산 =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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