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대표이사에 이홍선씨

중앙일보

입력

두루넷은 1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홍선 소프트뱅크 벤처스 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김종길 현 사장이 삼보컴퓨터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홍선 사장이 두루넷의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는 등의 임원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부사장은 사장으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임창무 전무는 CFO 겸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관장하는 인터넷 사업 본부장에는 김세환 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되면서 발령될 예정이며 코리아닷컴 사업본부장에는 김용회 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된다.

또 네트워크 사업본부장은 진문용 이사가 직무 대행하고, 기획관리부문은 박주만 기획부문 선임 팀장이 이사로 승진해 총괄한다.

신임 이홍선 대표이사는 삼보컴퓨터 창업주이며 명예회장인 이용태 회장의 차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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