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스타 가드 페니 하더웨이가 부상으로 올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어렵게 됐다.
피닉스 구단은 하더웨이의 무릎 부상에 차도가 없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렸으며 언제쯤 복귀하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무릎 연골에 염증이 생겨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지만 별 차도가 없었던 하더웨이는 시즌 개막 후 31경기 동안 출장하지 못하다 최근 4경기에 출장, 경기당 평균 득점이 10점에 못 미치는 빈약한 활약을 보였다.(피닉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