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북, 전자책 `Xbook' 시판

중앙일보

입력

전자책 제작.판매 및 솔루션 업체인 ㈜와이즈북(http://www.wisebook.com)은 XML기반의 전자책인 ''Xbook''을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Xbook은 세계적으로 전자책 제작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는 멀티미디어 인터넷 문서규격인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기반의 전자책으로 XML 기반의 장점인 무한한 확장성을 십분 활용, 풍부한 기능을 갖춘 사용체계를 구현했다고 와이즈북은 설명했다.

와이즈북은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전자책 Xbook은 일반 PC는 물론 단말기와 다양한 PDA 등에서 완전하게 호환되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북은 Xbook 출시와 함께 와이즈북 전용 리더인 `WiseReader''를 `WiseReader2.5''로 상향조정, 하나의 리더로 멀티미디어 및 PDF(어도비社의 파일확장자) 방식의 파일과 XML 기반의 전자책 등을 모두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재혁 사장은 "WiseReader2.5는 와이즈북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동시에 Xbook으로 제작된 전자책 30여권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며 "와이즈북은 eBook 출판을 계획하는 출판사와 콘텐츠 생산자에게 전자책 제작.서비스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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