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제硏 "SJM 작년 순이익 23.5%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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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제연구소는 16일 SJM이 지난해 매출 550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79억원과 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와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직수출은 GM-opel, 포드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직수출 신규 및 추가수주가 전망되고 있다고 하나경제연구소는 말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또 SJM이 설계능력과 제조, 직수출에 강점이 있으나 2차벤더이고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벨로우즈가 주력제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차세대자동차 상용화시 성장의 한계가 있어 유사 자동차부품사의 M&A(기업인수.합병), 출자 또는 비관련 다각화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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