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노동장관에 일레인 차오 지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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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는 11일 (현지시각)
노동부 장관에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이자 오랜 공화당원 일레인 차오를 지명했다.

켄터키주 상원의원 (공화당)
인 미치 맥코넬의 부인 일레인 차오는 부시 당선자 아버지인 부시 대통령 시절 교통부 차관으로 일했으며 1991년에는 평화단 총재, 92~96년에는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아메리카라는 자선단체 CEO를 맡기도 했다.

이에 앞서 9일 당초 노동장관에 지명됐던 린다 차베스는 과테말라 출신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는 의혹으로 중도 하차했다.

[워싱턴 AP=안혜리기자<hyer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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