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종국의 걸그룹 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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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댄싱2)’의 두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가. 1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댄싱2’에서는 11팀이 탱고와 차차차를 선보인다. 지난주엔 건축사 김원철이 탈락했고, 배우 최여진이 우승했다. 이번 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최고점수 팀과 탈락 팀을 결정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송종국(사진)은 생애 처음 걸그룹 댄스에 도전한다. 제작진 앞에서 바닥에 누워 깜찍한 댄스를 선보인 송종국은 댄스스포츠에 앙증맞은 율동을 섞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력한 우승후보 최여진은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와 상반된 복고 댄스를 선보인다. 나팔 바지, 땡땡이 블라우스 등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무대를 달군다. 지난주 최여진에 1점 뒤져 2위를 한 ‘소녀시대’의 효연은 탱고에 다시 도전한다. 그는 “처음 파트너와 스킨십을 할 때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댄스스포츠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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