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89)옹이 발가락 절단 위기를 넘기고 6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손옹은 오른쪽 동맥이 막혀 발생한 발가락 궤양으로 수술 직전까지 갔으나 상태가 호전돼 경기도 용인군 수지읍 자택에서 요양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주치의인 이 병원 김동익 혈관외과 과장은 "일단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도 1~2년은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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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89)옹이 발가락 절단 위기를 넘기고 6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손옹은 오른쪽 동맥이 막혀 발생한 발가락 궤양으로 수술 직전까지 갔으나 상태가 호전돼 경기도 용인군 수지읍 자택에서 요양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주치의인 이 병원 김동익 혈관외과 과장은 "일단 위기를 넘긴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도 1~2년은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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