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베니테즈 여자친구 폭행 혐의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마무리투수 아르만도 베니테스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고있다.

베니테스의 여자친구인 스테이시 오닐은 지난 3일 “베니테스가 월드시리즈가 열리기 전인 지난해 10월18일 주먹으로 때리고 할퀴어 목에 상처를 입었다”고 뉴욕시 경찰에 뒤늦게 신고했다.

베니테스는 지난달 여자친구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볼티모어시 경찰에 신고되기도 했는데 볼티모어경찰은 조사후 베니테스를 무혐의 처리했었다.

스티브 필립스 메츠 단장은 “우리는 베니테스 폭행사건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인만큼 뭐라고 언급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니테스는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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