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개월 연속 非지상파 프라임타임 시청률 1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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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2개월 연속 전체 비(非) 지상파 프라임타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JTBC는 4월 한달 동안 프라임타임(19~25시) 평균 시청률에서 1.069%(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경쟁 채널들을 따돌리고 2개월 연속으로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 가운데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4월 전체 비 지상파 채널 가운데 프라임타임 평균 1%를 넘은 채널은 JTBC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JTBC는 3월에도 프라임타임 시청률 0.888%로 전체 비 지상파 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JTBC의 이같은 호조는 평일에서 주말까지 오후 9시대를 평정한 드라마 라인업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JTBC는 최종회에서 4%대 시청률을 기록한 ‘아내의 자격’을 비롯해 ‘인수대비’와 ‘신드롬’ 등 명품 드라마들을 통해 새로운 드라마 시청 시간대를 개척했다. 이후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도 경쟁 채널들을 압도하고 있다.

JTBC는 개국 이후 처음으로 프라임타임 월 평균 시청률 1%대를 기록한 데 이어 25~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도 0.296%을 기록, 전체 비 지상파 채널 중 1위인 OCN(0.303%)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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