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 2종을 9일 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독창적인 우리 문자인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과 국보 제 70호로 지정돼 있는 훈민정음,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시대를 배경으로 기록한 태조실록과 4대서고중 하나인 정족산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다.
우표 액면가는 각 34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행량은 120만장씩 240만장이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