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명소로 자리잡은 투썸커피..."커피전문점 트렌드 선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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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CJ푸드빌의 투썸커피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중요한 자리를 꿰찼다. 기존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와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고객 니즈와 연령대를 세분화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커피전문 창업 사이트 창업룩에서는 투썸커피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큰 폭으로 높이는 등 고객중심의 마케팅을 펼치면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커피전문점 시장에서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히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투썸커피의 경우 단기간 내에 가로수길 상권의 특수 점포로 자리 잡았을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투썸커피는 기존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와 달리 커피, 디저트 등과 입지상권에 차별화를 둔 커피전문점이다. 메뉴를 차별화해 디저트카페와 함께 커피전문점 컨셉을 강화시킨 것이 가로수길의 상권 특성에 맞아 떨어졌다.

여기에 다양한 와플과 큐브 슈 등의 달콤한 간식거리를 메뉴에 덧붙이면서 가로수길의 카페테리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창업룩 배승환 팀장은 “가로수길 투썸커피의 성공적인 성장세는 무조건적으로 점포 수를 늘려 나가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벗어나 투썸커피 자체의 질적인 성장을 추구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국내 커피 인구의 선호경향이 고급화되면서 앞으로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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