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미드 ‘헬 온 휠즈’ 볼만 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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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대를 중심으로 한 블록버스터급 미국 드라마 ‘헬 온 휠즈’가 요즘 한창 거센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헬 온 휠즈’만의 인기 요인으로는 영화 수준의 스케일, 탄탄한 내용 구성,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돋보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는 시청 후기를 살펴보면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프렌즈, 히어로즈 등에 이어 흠뻑 빠져든 드라마다’, ‘영화 수준의 스케일, 탄탄한 내용 구 성이 돋보여 대형 미드의 매력을 맘껏 즐기고 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헬온휠즈는 토니 게이튼, 조 게이튼 형제 각본의 1860년대 남북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한 서부역사극.

주인공 컬런 보헤넌이 전쟁 당시 살해당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첫 대륙횡단철도를 건설중인 유니언 퍼시픽 철도회사로 오게 되는 과정, 대륙횡단열차의 건설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샤이언 부족의 대립 그리고 주인공 아내의 죽음이 얽힌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흥미를 돋군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춘 덕분에 일찍이 미국 내에서는 첫방송 시청률2위를 기록, 약 400만명 이상의 가시청자 집계를 기록한 바 있는 대작으로 손꼽힌다.

한편 헬온휠즈는 예전과는 달리 중년층 미드 마니아를 형성할 정도로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어 더욱 이례적인 모습이다.

프로그램 편성 관계자는 “20~30대를 위한 외화가 범람하는 국내 외화환경에서 40~50대가 예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서부드라마라는 것이 헬 온 휠즈의 장점이다.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내용구성은 멜로와 액션, 추리가 가미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로 평가된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현재 ‘헬 온 휠즈’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본방송이 방영되고 있으며, 재방송은 매주 8회 - 화요일 오후 9시 / 매주 수요일 오전5시, 오후1시 / 금요일 오전 7시, 오후3시, 일요일 오전6시, 오후2시, 토요일 오후 10시 제공된다.
(방송정보확인 www.skylife.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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