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리슨러브를 아시나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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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러브는 (사)씨즈와 함께 대기업과 공공단체가 해결하지 못하는 제 3섹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는 청년 예비기업이다. 이미 개인음반을 제작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2011년 아이디어상업화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개인음반 제작 어플리케이션은 8월중 출시예정이다.)
리슨러브의 사회 환원 첫 번째 소셜 프로젝트인 이동식 카페 Cafe the African은 2011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채택되어 진행중인 사업이다.

사회적기업 리슨러브의 첫 번째 프로젝트 Cafe the African.

스타벅스를 넘어설 카페를 스타트하는 포부로 시작했다. 기존의 카페와는 크게 두 가지 차별성을 지니는데 우선 아프리카와 몽골의 문화 블랜딩 컨셉으로 아프리카의 열정과 몽골의 노마드 정신을 담은 이동식 카페이다. 또한 기존의 커피전문점들은 지역상권의 중심부에 몰려있지만 카페 더 아프리칸은 빌딩과 캠퍼스로 찾아간다. 이동이 자유롭고, 카페 임대비를 차와 문화, 사회적 환원시스템 구축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카페 더 아프리칸의 장점이다.

이동식카페 카페 더 아프리칸(Cafe the African)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함꼐 미혼모의 자녀양육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수익금의 일부를 자동 정산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자금으로 환원한다. 즉 가까이 사는 미혼모를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한부모의 취업과 자녀 양육의 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해당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1:1 매칭 프로젝트 및 소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다. 실례로 올 3월부터 서초구의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센터의 방문 및 이용객들에게 카페 더 아프리카의 문화활동과 수익금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한다.

리슨러브의 1:1 매칭 아이디어 실행계획

리슨러브는 카페가 운영 중인 곳의 독거노인의 복지와 관련한 매칭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커피의 수익금을 지역구청과 협의하여 간병서비스 보조지원금 또는 병원과 제휴하여 건강검진 지원, 대학생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이야기상대 또는 취미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리슨러브가 직접 사회적 지원을 하기보다는 기존의 기업 또는 정부,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일으키는 매칭시스템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특별히 중점을 두는 감성 매칭 프로젝트가 있는데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미혼모가정의 아이의 양육에 있어 서로에게 정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적인 기능을 포함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리슨러브 향후 활동계획
*3월초 심산문화기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카페 '카페 더 아프리칸' 파일럿매장 오픈예정
*해당 지역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1 매칭시스템 개발 및 실천
*미혼모뿐 아니라 저소득계층 한부모 포함, 자녀양육프로그램 개설 논의중

문의 : love@listenlove.net 010-3345-0808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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