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에 아우디 A6가 뽑혔다. ‘올해의 국산차’에는 기아 레이와 현대 i40가 공동 선정됐다. 올해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는 BMW X3, 기술상은 렉서스 CT200h가 차지했다. 또 친환경상은 푸조 308, 성능상은 아우디 A7이 가져갔다.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심사위원 16명은 1월 말 22개 브랜드 53개 차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12월 국내에 출시된 신차들이었다. 지난달 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15개 모델을 가려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올해의 차 선정 과정은 JTBC를 통해 이달 중순께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