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첫소식은 24일 서귀포 …여의도는 내달 9일 피기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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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벚꽃은 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해 남부지방은 30일부터 다음 달 7일 사이에 개화한다. 또 중부지방은 다음 달 4~13일에 필 전망이다.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부, 산간지방은 다음 달 14일 이후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벚꽃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만개하기 때문에 지역별 벚꽃 절정기는 제주도가 31일, 남부지방은 다음 달 6~14일, 중부지방은 다음 달 11~20일 무렵으로 예상된다.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다음 달 9일 벚꽃이 피기 시작해 16일께 절정에 이를 것 같다. 전국 주요 지점의 벚꽃 개화시점은 ▶진해 여좌천 3월 29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4월 1일 ▶청주 무심천변 4월 2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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