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넷티브이, 독일 AMS TV와 제휴

중앙일보

입력

자동차 전문 인터넷방송사인 카넷티브이(대표 권오준)(http://www.Carnettv.com)는 독일 최대 상업방송사인 폭스(VOX) TV사와 AMS TV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http://www.Carnettv.com) 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AMS TV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AMS(Auto Motor und Sport)지의 자동차 콘텐츠를 동화상으로 제작하여 독일의 유력 상업방송사인 VOX TV를 통해 방영하는 독일내 자동차 전문 매체다.

AMS TV는 유럽에 진출하고 있는 전세계 자동차에 대해 엄격한 시승 및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공표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광범위한 독자를 갖고 있다.

Carnettv는 AMS TV로부터 전세계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 1,000여편을 독점으로 공급받게 되며, 매월 수십편의 이슈 프로그램을 공개 서비스한다.

이 가운데는 전세계 신차 및 슈퍼카 시승, 모터쇼, 모터스포츠는 물론 국산차에 대한 독일 전문가들의 냉혹한 테스트/평가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한국차에 대한 충돌시험 안전도까지 망라되어 있어 방영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동차 선진국의 최첨단 엔진,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각종 섀시 등에 대한 수백편의 프로그램은 열악한 국내 자동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arnetTV의 프로그램은 ㈜카넷티브이의 공식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성우이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배한성씨가 직접 더빙을 맡게된다.

카넷티브이는 올해말까지 약 50만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Carnettv는 자체적으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비교 테스트와 이코노 마라톤대회, 4X4 지프형차 잼버리대회 등 자동차 관련 오프라인 이벤트를 병행하고, 기존의 CARTEST 브랜드는 자동차 관련 로드 테스트 부문으로 별도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2-555-4323,
팩스 02-554-5313 및 e-mail 으로 하면 된다.(서울=연합인포맥스) 최종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