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돈봉투 전달 지시 안병용씨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008년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당원협의회 간부들에게 현금을 전달하라고 구의원들에게 지시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안병용(54)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을 3일 구속 기소했다. 안 위원장은 구의원 5명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넨 뒤 서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50만원씩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다.